Abstract
Korea is one of the most advanced countries in the world in terms of information technologies (IT) applications and usages. However, its web browser market is so dominated by one company, and its web cross browsing according to international guidelines isquestioned. In this research, we have empirically examined web cross browsing of web sites of major companies and pubic institutions in Korea through different web browsers which conform international guidelines. In general, web cross browsing through Firefox was lower by 19% than that through Internet Explorer. Web cross browsing of public institutions was better than that of companies, and financial institutions were the worst. Typical cross browsing problems found with Firefox were inability to pay online, failure to play multimedia contents, and frame display errors. Causes of web cross browsing problems and suggestions for improving cross browsing are discussed.
단기간에 경이적인 인터넷 사용률 증가를 기록한 한국은 세계적인 IT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특정 업체에 종속적인 한국의 웹 브라우저 시장은 한정된 기술에만 치우쳐 기술표준에 위배된다라는 논쟁이 진행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대표적 웹사이트들이 특정 업체의 웹 브라우저에 얼마나 종속적인지를 웹 접근성 국제표준과 웹 호환성을 통해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 그 결과 Firefox를 통해 웹사이트에 접근한 경우에는 웹 호환성이 Internet Explorer를 통해 접근할 때에 비해 19% 낮게 나타났다. 웹 호환성 세부 평가항목인 웹사이트 표현 부분에 있어 Firefox와 Internet Explorer의 웹 호환성의 차이가 18.39%이었고, 웹사이트 기능 부분에 있어서는 17.96% 차이가 발생했다. 웹 브라우저별 기업군 평균평가점수를 분석해 본 결과 공공기관의 웹 호환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프라인, 온라인 그리고 금융기관 순으로 웹 호환성이 낮아졌다. 또한 E-business 5단계에 따라 웹 호환성을 분석한 결과 E-business 단계가 증가할수록 웹 호환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Firefox로 접근했을 때에는 온라인 결제 사용불가, 각종 온라인 콘텐츠 재생불가, 프레임 오류로 인한 웹사이트 인식 장애 등 심각한 문제점들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기업들의 웹 호환성 문제의 원인을 살펴보며 웹 호환성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