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vironmental and Resource Economics Review (자원ㆍ환경경제연구)
- Volume 17 Issu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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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255-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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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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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9-9146(pISSN)
The Analysis on the Determinants of Energy Efficiency Changes in the Industrial Sector
산업부분 에너지 효율 변화요인 분석
Abstract
In this paper, it is tried to combine the decomposition method and econometric analysis for the extension of the decomposition method. Since two approaches approach the energy efficiency problem in the different perspectives, it is believed that it is hard to reconcile the results of two approaches. In the results of energy intensity effect analysis with the econometric method, it is found that the increase in the energy price results in the improvement of energy intensity effect. In enconometric analysis of energy efficiency, the coefficient of a time trend measured as a proxy of energy efficiency is significant and has a negative effect on the energy consumption. This finding implies the energy efficiency improves very slowly over time. In addition, the directions of energy efficiency improvement in the decomposition method are consistent with those in the econometric analysis in four industries. This finding indicates that two methods may be in complementary cooperation for the analysis of energy efficiency. Therefore, it is needed the efforts to seek the complementarity between two methods for the enhancement of academic and policy implications.
에너지 요인분석의 한계와 확장을 위하여 요인분석과 계량모형의 결합을 시도하였다. 에너지 원단위 효과의 변화 결정 요인을 계량적 방법으로 추정하고, 에너지 원단위 효과와 계량모형의 에너지 효율 변화를 비교하였다. 에너지 원단위 효과를 이용한 확장모형에서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 에너지 원단위 효과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계량모형에서 에너지 효율 변수의 대변수인 시간추세의 준탄력성을 살펴보면, 단기에서는 -0.02로 장기에서는 -0.04로 서서히 완만한 에너지 효율 개선을 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요인분해 결과와 계량모형의 결과를 비교하면, 전체 제조업과 8개 제조업 업종 중 4개 업종의 경우 에너지 효율의 개선 방향이 일치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요인분해의 결과와 계량모형의 결과 비교에서 나타나듯이, 두 방법이 서로 교류할 수 없는 방법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하였다. 향후 학문적 정책적 노력에 따라 최소한 서로 보완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음을 보였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가 지속될 수 있는 학문적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