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영상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그동안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인해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었던 장애우에게 자신의 관심 또는 상황을 타인과 교환할 수 있게 하여 사회적 소외감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발달이 정보 접근에는 용이해졌다고 할 수 있으나 사회 현실적으로 많은 미비점을 남기고 있으며 감성 접근 측면에서는 더욱 부족하다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21세기 정보사회에 있어서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는 감성 소통을 위해 영상 타이포그라피를 이용하여 보는 것은 가능하나 들을 수 없는 청각 장애우들의 감성 커뮤니케이션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시각적인 반응으로만 메시지를 이해해야하는 청각장애우들의 청각적 감성을 보조하기 위해 영상타이포를 제안하였으며 비주얼만으로 전달하기 어려운 감성의 포인트를 영상타이포의 활용으로 명확하게 전달하여 그들과의 감정커뮤니케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In the past, design used to be known as graphic design for printing medium. However, these days, through video media or multimedia, it has expanded to convey information thanks to the innovative development of the computer, which is digital civilization. Now design, through elaborate plans and projects, is acknowledged as creative work for communications appealing to emotion comprehensively and to transmit information effectively. This thesis presented a new methodology of mess communication using various elements such as video typography. Furthermore, reflecting feedback from hearing-unpaired people, theological background well grounded and the way to proceed in the future were also addr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