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opulation concentration in Seoul has caused the chronic housing shortage. Accordingly the new towns in the Capital region were developed to alleviate overcrowding conditions in Seoul.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changes of migration and commuting patterns according to new town development in the Capital region for the period of $1995{\sim}2005$. Further this study examines the changes of self-sufficiency level for new towns using jobs to housing ratio. During the last 10 years, the migration pattern in the Capital region has been pretty much followed the new town development. Such a migration pattern has influenced the commuting patterns, expanding the Seoul Metropolitan Area into northeastern par of the Capital region. The result reveals that self-sufficiency levels of new towns have become higher over the period of $1995{\sim}2005$, indicating that new towns are gradually strengthening their economic functions and have potential to become new business centers in the future. Therefore, the policy focusing on the increase of the job-housing balance ratio and self-sufficient level in new towns will be a desirable policy alternative to solve the transportation problems in the Capital region.
서울로의 인구밀집화는 만성적인 서울의 주택난을 가져왔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주변에 신도시 개발이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최근 10년간 수도권의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이동과 통근통행패턴의 변화를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었으며, 특히 신도시들이 성장하면서 자족성이 커져서 통근통행 패턴의 변화를 일으키는지 또는 여전히 서울에 의존적인 가를 분석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지난 10년 동안 이루어진 신도시 및 대규모 택지개발은 인구이동 패턴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으며, 주거지 이주 목적으로 이루어진 인구이동은 통근통행패턴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개발사업이 경기북부로 확대되어 나감에 따라 인구이동 흐름도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되고 통근통행패턴도 변화되면서 서울대도시권이 광역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동안 신도시들의 자족수준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시간이 지나면서 자족수준이 높아져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신도시들이 경제적 기능을 점차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고 보이며, 이는 향후 수도권의 새로운 고용중심지로 부상될 잠재성을 갖고 있음을 시사해준다. 향후 신도시의 직주불균형을 완화하고 자족성을 높이는 정책은 수도권의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씨 괼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