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관점지향 프로그래밍은 기존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횡단관심사를 모듈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초기 관점지향 프로그래밍은 프로그램 개발 단계에 초점을 맞추어 발전하다가 최근에는 요구사항 분석 및 설계부터 코드 구현 단계까지 전체 프로세스에 관점지향 프로그래밍 방법론을 적용하고자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관점지향 프로그래밍에서 필요한 교차점, 결합점, 충고 정의를 위한 표준화된 지침 및 명세가 없어 프로그램 개발 및 유지보수를 어렵게 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관점지향 프로그래밍 개발 및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횡단관심사 명세 기법을 제시한다. 관심사 명시, 관심사 설계, 그리고 코드 구현 세 단계로 이루어지는 명세 단계는 요구사항 분석 단계에서 얻어지는 횡단관심사 정보를 코드로 개발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침을 제공한다. 명세 과정의 각 단계에서는 전체 횡단 관심사 목록, 횡단관심사 명세서, 애스펙트 클래스 참조 테이블, 핵심 클래스 참조 테이블을 구축하여 코드 개발 및 유지보수시 프로세스간의 추적 자료로 사용된다. 본 논문의 명세 기법은 관점지향 프로그래밍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구현의 문제점, 프로그램 이해의 어려움, 재사용의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시스템 개발을 지원한다.
Aspect-Oriented Programming (AOP) has focused on improving the modularity of the crosscutting concerns. The existing AOP methodology has been mainly focused on the implementation method of programs and thus developer-oriented concern extraction and development were performed. Recently, many studies for applying AOP to the entire software development processes ranging from requirement analysis to design and implementation are being conducted. But specification methods having consistency from the initial phase of concern extraction to implementation phase are not sufficient. In this paper, we have presented the specification of crosscutting concerns so as to solve these problems. The specification of crosscutting concerns provides guidelines and specification from the requirement analysis phase to the process of converting extracted crosscutting concerns to codes. This method reduces the gap to the process of mapping extracted crosscutting concerns into a single class and thus enhances program development and understandability. In addition, it raises program reusability, maintenance and extensibility by enhancing tracea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