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number of accidents occurring at railway crossings is less than the accidents on other sections of roads but they cause enormous socio-economic damages. The geometric aspects of the railway crossing have to allow the drivers to recognize the crossings and take precautions against collisions. Therefore, ensuring visibility for the vehicle approaching the railway crossing is necessary for safe operation of the crossing. However, as there is little research related to railway crossing visibility in Korea. validating visibility and maintaining visibility based on the validation is badly needed. This research develops a visibility validation model to support improving visibility and to reduce accidents at railway crossings to improve safety for the crossing users.
철도건널목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도로상의 차량 사고에 비해 그 빈도수는 적지만 대형사고로 이어져 막대한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 건널목의 기하구조측면에서 차량운전자는 철도건널목을 사전에 인지하여 이에 대응하여야 하나,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 사고위험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철도건널목에 접근하는 차량에 대해 철도건널목의 시인성 확보는 철도건널목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연구가 국내에서는 거의 전무한 상태로 철도건널목 시인성 평가 및 이를 토대로 한 시인성 확보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 철도건널목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이를 토대로 철도건널목 시인성을 평가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였다. 건널목의 기하구조 및 접근도로의 제한속도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변수들을 이용하였으며, 모델의 오차는 약 17.9m으로 나타났다. 개발된 모델을 이용하여 시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민감도 분석을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되어 시인성을 확보하기 위한 여러 가지 대안을 비교 평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건설되는 철도건널목의 설계에 반영하여 건널목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철도건널목 사고로 인하여 발생하는 막대한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감소시킬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