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유(流)세포분석기(flow cytometer)는 일정한 체적 내에 존재하는 세포의 종류 및 개체 수 등을 계측하는 장비로써 생체에서 추출한 유액상태(혈액 또는 림프액)의 세포를 모세관(micro-channel)을 통과시킬 때 발생하는 산란 및 형광 빛을 이용하여 계측한다. 유세포 분석기는 신약의 투석 후 세포수의 증감, 암세포의 전이 및 세포주기의 분석 등을 연구하는 데 사용되며 현재 Becton-Dickinson's 등에서 상용화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계측을 위해서는 생체에서 세포를 추출해야 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Harvard 의과대학에서 최근에 개발한 생체 유세포분석기(In vivo Flow Cytometer)는 생체에서 세포를 추출하지 않고 세포의 수를 계측할 수 있다[1]. 레이저가 혈관의 특정한 부위에 조사되고 있고, 이곳을 세포가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형광을 계측함으로써 주어진 시간 동안 특정세포군이 얼마나 지나가는 지를 계측할 수 있는 장비이다. 본 특별기사에서는 혈류 가시화 분야의 독자를 위해 최근에 "Optics Express"에 "In vivo imaging flow cytometer"라는 제목으로 최근에 개제된 논문의 내용을 하여 소개한다[2].
We introduce an in vivo imaging flow cytometer, which provides fluorescence images simultaneously with quantitative information on the cell population of interest in a live animal. As fluorescent cells pass through the slit of light focused across a blood vessel, the excited fluorescence is confocally detected. This cell signal triggers a strobe beam and a high sensitivity CCD camera that captures a snap-shot image of the cell as it moves down-stream from the slit. We demonstrate that the majority of signal peaks detected in the in vivo flow cytometer arise from individual cells. The instrument's capability to image circulating T cells and measure their speed in the blood vessel in real time in vivo is demonstrated. The cell signal irradiance variation, clustering percentage, and potential applications in biology and medicine are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