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research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chemical and microbiological hazards of Ready-to-eat(RTE) compound foods which uses the by-product of meat. For this experiment, 51 samples of RTE compound foods in by-product of meat distributed in Incheon from January to December 2006 were tested. The contents of heavy metals in the main ingredient of RTE compound foods were in the range of $0.073{\sim}0.112ppm$ for lead (Pb), $0.006{\sim}0.013ppm$ for cadmium (Cd) and $0.746{\sim}0.978ppb$ for mercury (Hg). The concentrations of residual ABS(alkyl benzene sulfate) in the small intestine which is a main ingredient of Gopchang-casserole were $$0.8ppm{\sim}57.6ppm$ (Ave. 10.3ppm). Staphylococcus aureus was isolated from 11 samples (21.6%) among 51 main ingredients of RTE compound foods. The isolation rates of Salmonella spp. and Clostridium perfringens were 2.0% (1/51) and 5.9% (2/51), respectively. By types of main ingredient, the small intestine was showed the highest isolation rate as 35.3% (12/34), ham and the sausage which are main ingredients of the Budae-pot stew were 25% (2/8) and other meat products were 20% (1/5). Food poisoning bacteria was not found in the blood of pig which is a main ingredient of the Sunji-pot stew. 28.4% (27/95) of sauce included in each RTE compound foods were coliform bacteria positive. Pesticide residues were found in four of 45 vegetables which are the additional ingredient of RTE compound foods. The concentrations of pesticide were chlorothalonil 2.8 ppm, EPN 10.3 ppm, chlorpyrifos 0.4ppm and indoxacarb 0.7ppm. In 33 bean sprout samples, captan and carbendazim were not detected.
2006년 1월부터 12월까지 인천관내에 유통 중인 식육부산물을 이용한 복합즉석조리 제품 총 51건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검사하였다. 주재료인 식육부산물은 납, 카드뮴, 수은 등 유해중금속 3종의 함량과 발생빈도가 높은 식중독균 9종의 오염여부를 조사하였다. 곱창전골의 주재료인 곱창의 경우는 잔류 ABS도 검사하였다. 복합즉석조리 식품에 포함되어있는 소스류는 대장균군을, 야채류는 잔류농약을 검사하였다. 유해중금속 검사 결과 제품 유형별로 납 $0.073{\sim}0.112ppm$, 카드뮴 $0.006{\sim}0.013ppm$, 수은 $0.746{\sim}0.978ppb$로 조사되어 외국이나 우리나라의 일반식품에 대한 허용기준 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곱창에 대하여 잔류 ABS를 검사한 결과 $0.8ppm{\sim}57.6ppm$(평균 10.3 ppm)이 검출되었다. 식품에 대한 ABS의 허용기준이 정해진 것은 없으나 먹는 물의 허용기준이 0.5ppm인 것과 비교하면 곱창에서 검출되는 ABS의 평균값은 먹는물의 20배를 초과한 수치이다. 식중독균의 오염여부를 조사한 결과 Staphylococcus aureus가 전체 51건 중에서 11건이 분리되어 21.6%의 높은 검출율을 나타냈다. Salmonella spp.는 1건(2.0%)이 검출되었고, Clostridium perfringens는 3건(5.9%)이었다. 제품 유형별로는 곱착전골에 들어있는 곱창 34건 중 12건에서 식중독균이 분리되어 35.3%의 가장 높은 검출율을 보였으며, 부대찌개의 주재료인 햄과 소시지는 25%(2/8), 기타 식육부산물 재료는 20%(1/5)의 검출율을 나타냈다. 선지찌개 중의 선지에서는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소스류에서 검출된 대장균군은 28.4%(27/95)의 높은 검출율을 보였다. 부재료인 야채류의 잔류농약 검사 결과 총 45건의 시료중 4건에서 농약이 검출되었는데, 클로로타로닐 2.8 ppm, EPN 10.3 ppm, 클로로피리포스 0.4 ppm, 인독사카브 0.7 ppm이었다. 콩나물 33건에서 켑탄과 카벤다짐을 분석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결과 시판되고 있는 식육부산물을 이용한 복합즉석 조리 식품은 위생상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온 해결하기 위해 현재보다 폭넓고 광범위한 검사가 필요할 것이며, 국민이 안심하고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식육부산물을 이용한 복합즉석조리 식품의 생산을 위한 기준과 규격의 보완이 시급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