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논문에서는 Co를 주성분으로 하는 아몰퍼스 자성 와이어를 동축케이블의 신호선으로 하는 자계센서를 제작하여 외부자계에 대한 특성을 측정하였다. 측정된 임피던스의 주파수의존성에는 전송선로의 공진특성이 반영되었으며 인가자계가 없을 때, 1/4 파장에 해당하는 주파수가 250 MHz에서 나타났다. 측정 주파수대역에서는 표피효과에 의한 저항성분이 임피던스를 거의 결정하였으며 또한 외부자계가 $0\;Oe{\sim}1\;Oe$ 사이에서 임피던스는 자성 아몰퍼스와이어의 투자율의 변화에 의해 크게 변화하였다. 0.1 Oe 부근에서 150 MHz의 ${\Delta}Z/{\Delta}H$가 $300{\Omega}/Oe$이라는 매우 큰 값이 얻어져 Co를 주성분으로 하는 자성와이어를 동축케이블형 자계센서로 사용하는 경우 센서로서 매우 유용함을 알 수 있었다.
Co-based amorphous magnetic wire with a diameter of $125{\mu}m$ and a length of 40 mm was used as an inner conductor of a coaxial cable to construct a magnetic sensor. Sensor characteristics was measured up to 3 GHz with applied up to 60 Oe by using network analyzer. Frequency dependence of impedance for this sensor was very close to the impedance resonant pattern of transmission line and 250 MHz was obtained as a 1/4 wavelength without external magnetic field. Large impedance change was measured in the magnetic field range between 0 Oe and 1 Oe, which was influenced by permeability change of magnetic amorphous wire. Because ${\Delta}Z/{\Delta}H$ value of $300{\Omega}/Oe$ was obtained at 0.1 Oe, this coaxial cable with amorphous wire can be useful as a magnetic sens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