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도장, 용사 및 도금 등의 강교용 방청법의 장기내구성 평가에는 대기노출실험법이 사용되고 있으나, 노화데이터를 얻기까지는 수년에서 수십 년이라는 장기간의 실험기간을 필요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방청법을 포함하여 최근에 개발, 사용되고 있는 강교용 방청법의 장기내구성의 단기간 평가를 위한 기초단계로서 무도장 강재의 부식내구성 평가를 위한 부식환경 촉진실험법의 활용에 대해 검토하였다. 본 실험에는 일본공업규격(JIS)에 규정되어 있는 S6-cycle 부식환경 촉진실험조건을 이용하여, 30, 60, 90, 120, 150일간의 무도장 강재의 부식 중량감소량 및 두께감소량의 경시변화를 정량적으로 평가하였다. 그리고 기존의 대기노출실험과 본 실험으로부터 구한 중량감소량을 이용하여 촉진배율을 산출하고, 대기노출실험지의 지역환경구분, 해안선으로부터 거리, 아황산가스량 및 비래(飛來)염분량과의 관계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촉진배율을 비래염분량으로 정식화하였으며, S6-cycle 부식촉진실험결과의 대기노출환경에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The corrosion durability of steel bridge coatings, such as organic and metallic coatings, is often evaluated by field exposure tests, but such tests take from several years to decades to complete. As a potential method for fast corrosion testing, accelerated exposure tests were considered in this study. The S6-cycle accelerated exposure test, specified in the Japanese Industrial Standards (JIS K5621), was carried out on uncoated structural steels for 30, 60, 90, 120 and 150 days, and the resultant weight loss was determined. The weight loss was compared with that obtained from previous field exposure tests, and acceleration factors of the S6-cycle test to field exposure test sites were determined. The application of the S6-cycle accelerated exposure tests to field environments was presented based on the acceleration factor and the amount of flying sa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