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Unicode, two types of Hangul encoding schemes are currently in use, namely, the "precomposed modern Hangul syllables" model and the "conjoining Hangul characters" model. The current Unicode Hangul conjoining rules allow a precomposed Hangul syllable to be a member of a syllable which includes conjoining Hangul characters; this has resulted in a number of different Hangul encoding implementations. This unfortunate problem stems from an incomplete understanding of the Hangul writing system when the normalization and encoding schemes were originally designed. In particular, the extended use of old Hangul was not taken into consideration. As a result, there are different ways to represent Hangul syllables, and this cause problem in the processing of Hangul text, for instance in searching, comparison and sorting functions. In this paper, we discuss the problems with the normalization of current Hangul encodings, and suggest a single efficient rule to correctly process the Hangul encoding in Unicode.
현재 유니코드에서 한글 텍스트의 인코딩 기법은 '완성형 현대한글 음절'과 주로 옛한글을 표현하는데 사용되는 '자모 조합형 한글'로 나뉘고 있다. 그러나 정규화 변환과 유니코드의 한글자모 조합 규정에서 자모와 완성형 현대한글 음절을 다시 조합하여 한글음절로 사용할 수 있게 허용했기 때문에, 구현하는 사람마다 각기 서로 다르게 한글 인코딩을 하고 있다. 이는 인코딩과 정규화 형식을 처음 작성할 당시 옛한글의 확장 사용을 고려하지 않았거나, 한글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작성된 데 따른 결과라 하겠다. 결과적으로 한 개의 한글음절에 대한 여러 가지 표현 방법이 존재함으로써 한글 문자열의 검색, 비교, 정렬에 문제점이 발생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한글 인코딩 방법을 중심으로 정규화에 의한 부작용 등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들을 올바르게 처리하기 위한 효율적인 단일 한글 인코딩 표준 방안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