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ational Journal of Highway Engineering (한국도로학회논문집)
- Volume 9 Issu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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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8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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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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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38-7159(pI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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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87-3678(eISSN)
A Study of Opposing Left-Turn Conflict Severity at Signalized Intersections
신호교차로 대향좌회전 상충심각도 구분에 관한 연구
- Published : 2007.12.15
Abstract
In 2004, the number of traffic crashes and deaths in Korea are 220,755 and 6,563, respectively. Korea Road Traffic Safety Authority reported that the number of traffic accidents occupies over 25% out of total accidents, and found that traffic crash probability is extremely high at intersections since intersections have various traffic conflict points. A Safety study using Traffic Conflict Technique is much more useful than a study using reported traffic accident data. Existing traffic conflict research hardly considered conflict severity occurring at intersections. So, the study developed new criteria considering conflict severity. Analytic methods precisely detecting crashing points using field surveying data, and applied an application of our new criteria. Opposing left-turn conflict criteria was devided by three groups(high severe conflict, middle severe conflict, and less severe conflict) based on conflict boundary by means of a standard vehicle length. After analyzing field surveying data(3hours), we found totally 41 opposing left-turn conflicts. 3 cases are high severe conflict, and another 10 cases are middle severe conflicts, and the other cases are less severe. Studies related in conflict severity are considerably important to evaluate intersection's detailed safety index, and existing studies(purely conflict counting does not consider severity) have a limitation to clearly determine the level of safety of intersections for an application.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2005)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2004년 총 교통사고 건수는 220,755건이며, 사망자는 6,563명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중 교차로에서의 사고가 1/4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교차로 교통사고는 통행 특성상 단일로에 비하여 많은 상충점을 가지고 있어 사고의 잠재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교통상충기법은 다양한 측면에서 기존의 교통사고 자료를 활용한 분석방법보다 그 활용도가 높으며, 보다 많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기존의 교통상충기법은 신호교차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충유형에 대해 상충발생의 심각도를 고려하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신호위반시 발생하는 대향좌회전 상충의 유형에 대하여 상충심각도를 고려한 새로운 상충판단기준을 정립하였으며, 이를 인천광역시의 교통사고발생이 빈번한 교차로를 선정하여 상충수와 심각도를 분석하였다. 취득한 대상 교차로의 영상을 3시간 동안 분석한 결과, 총 41건의 대향좌회전상충이 발생하였으며, 각각의 심각도는 '상'이 3건, '중'이 10건 그리고 '하'가 28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신호교차로에서 발생하는 상충유형의 심각도 연구가 필요한 근거는 보다 교차로의 안전도를 평가하는데 있어 보다 정밀하게 접근하고자 함이며, 상충의 심각도가 고려되지 못한 기존의 상충발생의 건수만을 이용한 연구로는 상충연구가 가지는 의의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는 대향좌회전상충유형을 비롯한 신호교차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충유형의 심각도 판단기준을 정립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