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A 53 year-old woman visited to our hospital due to increased hemoptysis for 4 days. The chest X-ray showed solitary pulmonary nodule on right upper lobe and computed tomography of chest demonstrated mass on posterior segmental bronchus of right upper lobe. Bronchoscopic examination revealed that this segmental bronchus was completely obstructed by a yellow and brownish mud like mass, which was identified as an aspergilloma by pathologic examination. Patient had undergone bilobectomy because of persistent hemoptysis. Tracheobronchial apergillosis in an immunocompetent person is very rare disease. then, we report this case with review of the Korean literature.
53세 여자가 내원 4일 전부터 심해지는 객혈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흉부 X-선상 우상엽에 고립성 폐결절이 보였고, 흉부 컴퓨터 단층 촬영상 우상엽 후분절 기관지를 막고 있는 결절을 보였다. 기관지 내시경적 검사로 우상엽 후분절 기관지를 완전히 막고 있는 부스러지기 쉬운 황색과 갈색의 진흙 같은 덩어리가 보였고 생검 병리학적 검사로 국균종으로 진단되었다. 환자는 지속되는 객혈로 인해 우상엽 및 우중엽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기관-기관지 국균증은 면역기능이 정상인의 경우에는 아주 드물게 나타나는 형태의 국균증이기에 우리나라 문헌에서 보고된 기관지 내 국균증의 고찰과 함께 비교하여 본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