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Animal Environmental Science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 Volume 12 Issue 1
- /
- Pages.13-20
- /
- 2006
- /
- 1226-0274(pISSN)
Effects of Breed and Sex on Behavioral Characteristics and Economic Traits of Performance-tested Pigs
품종과 성이 검정돈의 행동특성과 경제형질에 미치는 영향
- Kim D.H. (Department of Animal Resources Technology, Regional Animal Industry Research Center, Jinju National University) ;
- Lee D.J. (Department of Animal Resources Technology, Regional Animal Industry Research Center, Jinju National University) ;
- Ha D.M. (Department of Animal Resources Technology, Regional Animal Industry Research Center, Jinju National University)
- 김두환 (진주산업대학교 동물소재공학과, 동물생명산업 지역협력연구센터) ;
- 이동주 (진주산업대학교 동물소재공학과, 동물생명산업 지역협력연구센터) ;
- 하덕민 (진주산업대학교 동물소재공학과, 동물생명산업 지역협력연구센터)
- Published : 2006.04.01
Abstract
This experiment was carried out to determine the effect of breed and sex on behavioral characteristics and economic traits of performance-tested pigs. Totally 32 tested pigs in 4 different breeds were assigned for behavioral observation. Behavior was recorded for 4 hours(each 2 hours, before and after none) of tested pigs in each tested pen. The average daily gain, age at 90 kg and feed efficiency on the basis of the performance data were collected from 8,477 performance-tested pigs in which pure breeds of Duroc, Yorkshire, Landrace and Berkshire at the Korea Swine Testing Station. The results obtained in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The effect of breed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for all traits studied. Average daily gain were the highest(P<0.05) in Duroc and ages at 90 kg were the highest(P<0.05) in Berkshire. In feed efficiency of male, Landrace and Yorkshire were the most efficient. The average daily gain and feed efficiency were superior to those of female, however, the age at 90 kg was not different. Overally, females were superior to males in various traits examined. Berkshire breed had more proportion of time spent in ventral tying and sitting whereas the proportion of time spent in walking, drinking and eating was less than that of other breeds. The male pigs showed more time spent in standing and social behavior.
품종과 성 및 체중이 검정돈의 행동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공인 종돈능력 검정소에서 검정중인 Duroc, Landrace, Yorkshire 및 Berkshire 등 4개 품종 32두의 행동패턴을 녹화한 자료의 비디오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4개 품종 8,477두를 대상으로 돼지의 주요 경제형질인 일당증체량, 90kg 도달일령 및 사료요구율에 영향을 미치는 품종 및 성의 효과를 추정하였다. 검정돈의 품종에 따른 행동특성의 차이는 Berkshire 종이 앞으로 엎드린 자세와 앉은 자세로 보낸 시간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걷는 동작, 물을 마시는 동작 및 사료를 먹는 동작으로 보내는 시간의 비율이 다른 품종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성에 따라서는 수퇘지가 서있는 자세로 보낸 시간과 사회성 행동으로 보낸 시간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체중에 따라서는 60kg 이상의 체중에서 30kg 이하의 돼지에 비하여 앞으로 엎드린 자세로 보낸 시간의 비율이 낮았으며, 서있는 시간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그 외의 행동과 동작으로 보낸 시간의 비율은 차이가 없었다. 검정돈의 모든 형질에서 품종 간에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일당증체량은 Duroc 종이 가장 우수하였고, 90kg 도달일령은 Berkshire 종이 가장 불량하였다. 사료요구율은 Duroc 종이 가장 우수하였고 Yorkshire 종과 Berkshire 종이 불량하였다. 검정돈의 각 형질에 대한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면 일당증체량은 수퇘지가 양호하였고 90kg 도달일령은 차이가 없었으며, 사료 요구율은 수퇘지가 우수하였다. 결론적으로 각각의 행동이나 동작으로 보낸 시간의 비율이 품종과 성 및 체중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품종과 성 및 성장단계에 따라 돼지가 가지는 특유의 행동패턴을 나타낸 것으로 판단된다. 돼지의 품종과 성 및 성장단계에 따라 나타나는 특유의 행동특성과 생산성, 취급, 관리와의 연계에 대한 진전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