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t is only natural, given that the competition environment and policy priorities in the telecommunications market vary from one country to another, that methods for assessing the cost of universal service obligations differ as well. In Korea, with the introduction in 2004 of LRIC for assessing the universal service cost, the national telecommunications authority is preparing for a substantial revision of the current cost assessment method, and discussions on details of changes to be introduced are in full swing. This paper will study estimation methods for universal service costs adopted by countries around the world and compare practices concerning two of the major issues surrounding the assessment of universal service obligation cost - universal service cost ceiling and intangible benefits - to provide directions for changes to be introduced to Korea's own cost estimation model.
통신시장이 경쟁체제로 전환되면서 각국 통신법에서는 보편적서비스 제도를 도입하여 모든 국민들이 기본적인 통신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00년 이래 보편적서비스가 실행되고 있고, 계속적인 제도적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고에서는 2004년 보편적서비스 비용산정에 있어 LRIC 방법 도입을 앞두고, 현행 국내 보편적서비스 제도의 주요 논의 대상인 손실보전 상한규정 폐지 유무와 무형편익 적용 방안에 대한 검토를 주요국 보편적서비스 제도 현황과 비교 분석함으로써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향후 본 고에서 제시한 분석은 손실보전 상한규정 폐지유무와 무형편익 계량화 등 국내 보편적서비스 제도 손실금 산정방식 변화에 있어서의 대응방안을 사전에 마련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