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여행인솔자의 자질 실증연구 -여행객과 여행업종사자를 대상으로-

An Empirical Study on Tour Conductor's Quality - focused on tourists and travel agents

1989년 국외여행자유화가 시행된 이후 국외여행사수와 국외여행객수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국외여행의 출발부터 도착까지 여행 전 일정에 관여하는 국외여행인솔자의 자질은 여행객의 여행만족에 중요한 요소로서 인식되어지고 있다. 이 연구는 여행객의 여행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국외여행인솔자의 자질에 관한 분석에 초점을 두고 있다. 몇몇 자질요인평가에 여행객과 여행업종사자 사이에는 그 중요도 인식에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결과 나타났지만 여행객만족에 국외여행인솔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에는 두 집단 모두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근거하여 국외여행인솔자는 여행객과 업계가 요구하는 자질개발이 필요하다.

Since liberalization of overseas tour in 1989, the number of travel agencies and tourists increases rapidly. The role of tour conductors becomes more important element in tourist satisfaction, because they take charge of every detail of the overseas tour package from departure to arrival.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on the tour conductors' quality and competence on tourist satisfaction. Although the importance of quality factors were recognized differently by tourists and travel agents, the tour quality and competence of tour conductors are among those factors that influence most on tourists' satisfaction. So, tour conductors have to try to improve their quality and get the needs tourists w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