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al Dyeing Characteristics of Korean Traditional Paper

전통 한지의 천연염색 특성

  • Choi, Tae-Ho (School of Forest Resources,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 최태호 (충북대학교 산림과학부)
  • Received : 2006.04.11
  • Accepted : 2006.04.27
  • Published : 2006.05.25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stimate natural dyeing properties of Korean traditional paper (Hanji). Korean traditional paper, which made from bleached bast fiber pulp of Broussonetia kazinoki was used as base paper. As dyestuffs, hot water extractives of Phellodendron amurense bark, Rosa multiflora leaf and stalk, and Rubia cordifolia root and methanol extractives of Lithospermum erytrorhizon root were used. $Al_2(SO_4)_3$ and $Fe(OH)(CH_3COO)_2$ 0.5% solution were used as mordant. Soybean juice (10%), chitosan (0.1%), and skim milk (2%) solutions were used as auxiliary dyeing agents. Accelerated aging treatments of natural dyed Korean traditional papers were undergone at following conditions: exposure temperature, $80^{\circ}C$ relative humidity, 60%; wavelength, 340 nm; UV irradiance, $0.67W/m^2/nm$ exposure time, 24, 48, and 72 hours. Colors, color difference, and color fastness were examined for estimation of natural dyeing characteristics. The auxiliary dyeing agents treated Korean traditional papers were more superior the dyeing effectiveness about dyestuffs than untreated Korean traditional papers. The dyeing effectiveness of soybean juice treated Korean traditional paper was superior to the others. The color fastness of Korean traditional paper, which was dyed with Rubia cordifolia root extractives, was most inferior to the others.

일반적으로 동물성 섬유(견, 모)는 단백질 섬유로서 매염제를 쓰지 않고도 염색이 잘되는 편이지만, 식물성 섬유인 면, 마 등은 섬유소이므로 색소의 흡착이 불량하여 염색성이 우수한 염색 보조제로 전처리 한 다음, 주매염제를 처리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식물성 섬유의 일종인 인피섬유로 이루어진 한지의 천연염색 효과 향상을 위해 염색 보조제로 콩즙, 탈지분유 및 키토산을 한지에 전처리를 한 다음, 황벽나무 수피, 찔레나무 지엽, 꼭두서니 및 자초 뿌리로부터 염료를 추출하고 $Al_2(SO_4)_3$$Fe(OH)(CH_3COO)_2$를 매염제로 사용하여 염색한 한지의 염색특성과 견뢰도를 분석하였다. 천연염색 한지의 색상 및 색차 분석결과 염색 보조제를 사용한 것이 모든 염료에서 무처리 시료보다 염색이 양호하였으며, 사용한 염색 보조제 중에서는 콩즙으로 전처리한 시료가 가장 우수한 염색 효과를 나타내었다. 촉진노화 시험을 통한 천연염색 한지의 견뢰도를 분석한 결과 자초가 가장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꼭두서니가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Keywords

Acknowledgement

Supported by : 충북대학교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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