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남부 계란 물류 본거지로 부상한다

  • Published : 2005.03.10

Abstract

2003년 11월 출범한 한국양계농협은 출범 이후 오는 11월 이면 2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전국 양계농가의 $60\%$가 조합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신용사업 및 경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경제사업의 계란판매사업 비중이 높은 상태이다. 한국양계농협은 지난해 경제사업 정상화 지속 추진의 일환으로 유통센터 운영 안정을 위하여 전문 기관에 컨설팅을 의뢰하는 등 신속한 대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양계농협의 계란유통센터는 수도권 양주시에 북부유통센터, 용인시에 남부유통센터, 전라남도에 목포유통센터, 경상북도에 영주유통센터, 대구광역시에 대구유통센터 등 5곳이 있으며 경기도 평택시에는 계란 가공센터 1개가 있다. 전국에 산재한 계란유통센터는 조합원의 계란을 수집$\cdot$선별$\cdot$포장을 하여 각 지역 대형마트와 같은 소비매장에 납품하고 있으며, 가공센터는 유통센터에서 선별되는 계란(원란) 및 등외란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호부터는 계란유통현장인 한국양계농협 계란판매사업장을 중점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첫 번째 순서로 수도권 남부의 계란유통을 전담하고 있는 남부유통센터를 소개코자 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