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패스트푸드 소비행태에 관한 연구

A Survey on Consumption Behaviors of the Fast-Foods in University Students

본 연구는 성별 패스트푸드의 소비행태를 조사하여 바림직한 소비습관과 축산식품 개발에 필요한 기초적 자료를 얻기 위하여 2004년 8월, 374명의 남 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패스트푸드의 이용형태, 선택방법, 패스트푸드와 식생활파의 관계, 패스트푸드점의 특성 동을 설문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분포는 성별로는 남학생 48.66%와 여학생 51.34%로 구성하고 있으며, 주거형태별로는 아파트가 54.81%와 단독주택이 45.19%가 거주하고 있었다. 생활지별로는 대도시 47.33%이고, 중소도시는 52.67%를 차지하고 있었다. 2. 패스트푸드의 이용형태로써 식사동반자는 남 여 대학생 전체평균은 ${\ulcorner}$친구${\lrcorner}$와 같이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70.1%), 성별간에는 통계적으로 고도로 유의성 있게(p<0.01)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친구와 같이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1주일간 이용횟수는 전체 평균 ${\ulcorner}1{\sim}2$회${\lrcorner}$ 먹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나(63.9%), 안 먹는 경우도 20.1%로 비교적 많았다. 남 여 대학생간에는 통계적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3. 1회 이용비용은 평균 ${\ulcorner}3,000{\sim}5,000$원${\lrcorner}$ 이하라고 가장 많이 응답하였고(46.0%), 남 여 대학생간에도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어(p<0.05), 남자의 경우는 5,000원 이상이 많았으나, 여자는 3,000원이상의 비용이 가장 많았다. 1주일간의 비용은 평균 ${\ulcorner}$20,0000원 이상${\lrcorner}$이 소비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64.2%), 남 여 대학생간에는 유의한 차이점은 없었다. 비용의 지불방법으로는 혼자 내는 경우보다 ${\ulcorner}$각자${\lrcorner}$ 내는 경우가 더 많았으며(75.4%), 남 여 대학생간 에는 고도로 통계적 유의성(p<0.001)이 인정되었다. 4. 음식선택 배경은 ${\ulcorner}$자신${\lrcorner}$이 결정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52.1%), 선호하는 음식은 치킨, 햄버거, 피자 순이었으며, 남 여 대학생간에는 고도로 통계적 유의차(p<0.001)가 있었다. 즐기는 음료로는 ${\ulcorner}$콜라${\lrcorner}$가 가장 많았으며(46.8%), 그 다음은 사이다, 주스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나, 남 여 대학생간에는 유의성있는 차이는 없었다. 음식의 먹는 시기는 점심과 저녁사이의 ${\ulcorner}$간식${\lrcorner}$이 가장 많았으며(42.2%), 남 여 대학생간에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패스트푸드는 많은 사람들이 ${\ulcorner}$맛${\lrcorner}$이 좋기 때문에 이용하며(62.8%), 남 여 대학생간에는 통계적 유의성(p<0.05)이 인정되었다. 5. ${\ulcorner}$입맛의 서구화(36.4%)와 외식을 선호(29.1%)${\lrcorner}$ 하기 때문에 패스트푸드를 이용하게 된 것으로 응답 하였으며, 남 여 대학생간에는 유의한 차이(p<0.05)가 인정되었다. 응답자의 체형은 ${\ulcorner}$적당하다${\lrcorner}$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이 이러한 음식을 즐겨 먹었으며(49.5%), 그 다음은 뚱뚱한 경우도 비교적 많이 먹고 있었다(24.3%). 남 여 대학생간에도 통계적 유의성(p<0.05)이 인정되었다. 자신의 음식 섭취 성향은 ${\ulcorner}$골고루 먹는${\lrcorner}$ 사람이 패스트푸드를 가장 많이 먹었으며(63.4%), 남 여 대학생간에도 통계적 유의차(p<0.05)가 있었다. 6. 패스트푸드 이용자들은 남 여 대학생 평균으로 점포 중 ${\ulcorner}$프랜차이즈점(78.3%)${\lrcorner}$, 점포선택이유중 ${\ulcorner}$편리성(36.6%)${\lrcorner}$, 그리고 가격은 ${\ulcorner}$적당하기(50.3%)${\lrcorner}$ 때문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남 여 대학생간에는 모두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

This survey was conducted in order to obtain the basic data for desirable consumption habits through investigation and analysis of university students' fast food consumption behaviors.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from a total of 374 male and female students living in big or small and medium-sized cities in August, 2004. The contents surveyed were utilization and expenses of fast foods, choice of fast foods, relationship between fast foods and a diet, and characteristics of fast food restaurants. The results obtained a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ratio of the surveyees varied according to gender, residence, and the size of a city they're living in. For example, males took up 48.66% of the surveyees, while females did 51.34%. The ratio of residents in apartments and stand-alone houses was 54.81% and 45.19% each. 47.33% of the respondents were living in big cities, while 52.67% of them in small and medium-sized cities. 2. 70.1% of the surveyees responded that they are with friends when having fast foods. There was a high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male and female in the type of eating companions (p<0.001). The average number of days that they eat fast foods was 1 to 2 times a week, which accounted for 63.7% of the respondents. However, in the case of eating food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wo sexes. 3. 64.2% of the surveyees paid more than 20,000 won to buy fast foods for a week, which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enders. They tend to split a bill, rather than one person pays all. There was a high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enders in paying method (p<0.001). 4. 52.1 % of the respondents chose a menu themselves. Their most favored food was chickens (26.5%), which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enders (p<0.001). 46.8% of them preferred coke as a drink, which had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enders. 42.2% of the surveyees had fast foods between lunch and dinner, which also had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enders.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choosing a menu was its taste (62.8%), which indicated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males and females (p<0.05). 5. The preference to fast foods was due to the influence of western culture (36.4%) and eating-out habits (29.1%), which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genders (p<0.05). Those who eat fast foods answered they have normal weight and normal body type (49.5%). 24.3% of them were relatively fat with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enders (p<0.05). 63.4% of the surveyees thought themselves not picky with foods,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enders (p<0.05). 78.3% of them mostly preferred franchise restaurants because they are convenient and che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