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Empirical Study on the Validity of Strategic Trading Models with Concurrent Broker and Informed Trader

정보거래자와 브로커가 동시에 거래하는 전략적 모형의 타당성에 관한 실증적 연구

  • Published : 2005.04.30

Abstract

This paper investigate to test the validity of the basic assumptions of strategic trading models with the broker and informed trader using daily closing data of KOSPI 200 stock index futures for the year 2001-2003. Major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i) For these years, while foreign investors and brokerage companies traded for the directions consistent with the model, brokerage companies and individual investors traded for inconsistent directions. (ii) Cross correlation function (CCF) analysis shows no systematic dependency in the trading between all three participants(foreign investor, brokerage companies and individual investors) for these years. (iii) Chi-square validity test for the 30 days of the largest unexpected trading volume shows some systematic dependency in the trading between three participants for these years. Finally, some limitations of this paper and direction for further research were suggested.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증권시장의 자료를 이용하여 브로커와 정보거래자가 동시에 거래하는 전략적 거래모형들의 기본적인 가정에 관한 타당성을 경험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론적 연구를 간단히 요약한 뒤 관련되는 경험적 연구들을 외국의 연구와 국내의 연구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우리나라의 KOSPI 200 주가지수 선물시장에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3년간 737일 간의 일별 거래현황 자료를 이용한 실증분석의 주요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동기간 동안의 평균적 거래로 보아 외국인과 증권회사 간의 거래는 김승탁(2000) 모형의 정보거래자와 브로커의 거래와 일치하는 반면에 증권회사와 개인의 거래결과는 김승탁 모형의 가정과 일치하지 않았다. 둘째, 각 유형별 투자자들의 비기대순매수량 증가율 간의 교차상관함수 분석을 통하여 2001년과 2003 기간 중 일별거래 전체에서는 외국인과 증권회사, 그리고 개인은 특별히 서로 상관된 거래를 수행한다는 증거를 찾을 수는 없었다. 셋째, 비기대순매수량의 변화가 가장 큰 30개 거래일과 가장 적은 30일 동안의 외국인투자가, 증권회사 및 개인투자가 등 각 유형별 투자자들의 거래 형태에 관한 적합도 검정을 통하여 각 당사자들의 거래는 서로 상관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이를 통하여 김승탁 모형의 기본적 가정의 타당성을 간접적으로 지지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과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