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Effects of temperature and relative humidity on contents of water-soluble vitamins (vitamins $B_1,\;B_2,\;B_3,\;B_6$, and C) of two commercial tablets ("Multivitamin Dandelion" and "Chewable vitamin C") were investigated. When stored at various temperatures (25, 35, and $45^{\circ}C$) with cap, all measured vitamins were stable and degraded very slowly during 24 weeks of storage; low relative humidity (11% RH) without cap also provided stability during storage period. At higher relative humidities (75 and 100% RH), contents of all water-soluble vitamins, except vitamins $B_2\;and\;B_3$, decreased significantly at early storage period. These results showed that stability of water-soluble vitamins is highly dependent on relative humidity rather than storage temperature.
시판 비타민 정제 중의 수용성 비타민의 저장 습도 및 온도에 따른 저장안정성을 연구한 결과 개봉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저장온도에 상관없이 상당히 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판 비타민 정제 중의 vitamin $B_2$ 와 $B_3$를 제외한 대부분의 수용성 비타민 개봉을 한 상태에서는 습도에 매우 민감하여 그 손실 속도가 매우 빨라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로 볼 때 tablet형태의 복합 비타민제의 경우 저장 온도보다는 저장 습도에 유의를 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따른 포장 재질 및 방법 등에 대한 사전 검토가 충실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도 개봉 후 수분에 일정시간 노출이 된 경우에는 유효성분의 변화 또는 분해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개봉 후에도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서 저장을 해야 된다는 사실을 주지시킬 필요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사용한 개봉 후 제품은 뚜껑과 실리카 겔이 완전히 제거한 상태에서 수행한 실험이므로 실제적으로 가정에서 뚜껑과 실리카 겔이 존재한 상태에서의 저장 결과와는 같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