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tomical and physiological changes in the aging eye

노인성 변화에 따른 안구와 해부생리학적 고찰

The Human body is subject to two patterns of senescence, both of which are represented in the eye and vision. This article discusses the anatomical and physiological changes in anterior and posterior segments which occur with age. The areas covered include the globe, lids, tears, conjunctiva, cornea, sclera, anterior chamber angle, iris, lens, choroid, vitreous and retina. A sample of 219 individuals between the ages of 50 and 79 years was tested with case history, slit lamp examination, palpebral fissure, horizontal visible iris diameter(HVID) and pupil size. The palpebral fissure decreases with age while HVID remains constant in all age classes. This study suggests that an understanding of anatomical and physiological changes which occur with age is helpful to all eye clinicians because the aging process affects all of the ocular tissues.

우리 몸은 연령의 증가에 따라 눈과 시력에 노화가 나타난다. 본 연구에서는 안구의 연령에 따른 변화를 노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연령의 증가에 따른 전안부와 후안부 대한 해부생리학적 변화를 고찰하고자 한다. 광주지역 50-79세 사이의 노령자 219명을 대상으로 문진, 외안부 검사, 시력검사, 눈꺼풀 틈새의 높이와 넓이, 가시홍채직경, 동공크기 등을 측정하였다. 연령의 증가에 따라 50대 이상에서는 눈꺼풀 결막, 각막, 전안방, 홍채, 수정체, 유리체, 맥락막, 망막 및 신경, 암순옹, 대비감도, 굴절이상 등에서 변화가 나타남을 알 수 있다. 눈꺼풀 틈새의 높이와 넓이는 연령의 증가로 젊은이 보다 좁아 졌으나 각막의 수평직경은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노인의 안구와 시력에 대한 해부생리학적인 정확한 이해가 있어야 노인환자의 안경처방이나 시력관리를 완벽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