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linicopathological Analysis of 52 Cases of Renal Biopsy in Children

소아에서 시행한 신장 조직검사 52례에 대한 임상병리적 분석

  • Yang Jong-Il (Department of Pediatrics, Daejeon Sun General Hospital) ;
  • Lee Jae-Ho (Department of Pediatrics, College of Medicine,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 양종일 (대전선병윈) ;
  • 이재호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Published : 2004.10.01

Abstract

Purpose: To evaluate the clinical manifestations of various glomerular diseases in children, a clinicopathological study was performed in 52 children who had renal biopsy. The type and relative incidence of the glomerular pathologies were analyzed, and the clinical predictability and usefulness of renal biopsy in glomerular diseases were assessed. Methods: Medical records of fifty two children with renal disease who had undergone percutaneous renal biopsy under ultrasonic guidance at Chungnam University Hospital from October 1995 to August 2003 were reviewed. In addition, we compared the clinical findings before renal biopsy with the pathological diagnosis. Results: The male to female ratio was 1.6:1 and they were $9.8\pm2.6$ years old on average. The chief complaints for biopsy were hematuria in 22 cases which was the most common (42.3%), proteinuria in 16 cases(30.8%), and hematuria & proteinuria(26.9%). Among the 22 cases of hematuria, there were 15 cases of gross hematuria(68.2%) and 7 cases of microscopic hematuria(31.8%). In terms of histopathologic diagnosis, most of them were primary glomerular diseases(84.6%), which included IgA nephropathy(28.8%), thin glomerular basement membrane disease(25.0%), focal segmental glomerulosclerosis(FSGS)(11.5%), membranous proliferative glomerulonephritis(7.7%), minimal change lesion(3.8%), acute poststreptococcal glomerulonephritis(3.8%) and membranous glomerulonephritis(3.8%). The clinical manifestations and pathologic diagnosis were not correlated. Conclusion: The clinical manifestations could not predict the pathological diagnosis. Therefore, renal biopsy would be inevitable in diagnosis of glomerular diseases for effective management and assessment of prognosis.

목적: 저자들은 경피적으로 신생검을 시행 받았던 사구체 신질환 환아들을 대상으로 신질환을 연령 및 성별 분포, 임상 소견 및 원인질환 등을 분석하고 병리조직학적으로 유형별로 분류하였으며, 각종 사구체질환의 빈도를 검토함과 아울러 신생검 실시전의 임상적 진단과 신생검후 임상상에 따른 병리 진단 결과를 검토하여 신장조직검사의 효용성과 임상에서 신질환을 효과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활용되는 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995년 10월부터 2003년 8월까지 신장질환으로 충남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입윈하여 초음파 유도하에 경피적 신생검을 시행받은 52례의 환아를 대상으로 연령 및 성별 분포, 임상 소견 및 원인질환 등을 분석하였다. 또한 신생검 시행전의 병력, 이학적 소견 및 검사 소견 등에 의한 임상 진단과 신생검 시행 후의 병리학적 소견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신생검 조직검사를 시행받은 52례중 남아가 33례, 여아가 19례로 남녀비는 1.6:1이었고, 평균 연령은 $9.8\pm2.6$세이었다. 조직검사를 받게된 임상적 주증상은 혈뇨가 22례(42.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단백뇨 16례(30.8%), 혈뇨 및 단백뇨 14례(26.9%) 등의 순이었다. 혈뇨 중 육안적 혈뇨가 15례(68.2%), 현미경적 혈뇨가 7례(31.8%)이었다 병리조직학적 소견상 원발성 사구체 질환이 84.6%로 가장 많았으며 질병별 분포에서는 IgA 신증이 28.8%, 비박형 신사구체 기저막 질환 25.0%, 국소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 11.5%, 막 증식성 사구체 신염 7.7%, 미세변화형 신증후군 3.8%, 연쇄상구균 감염 후 급성 사구체 신염 3.8%, 막성 신염 3.8% 순이었다. 임상적으로 진단된 신사구체 질환들은 신장 조직 검사 결과 병리조직학적으로 다양하게 진단되었다. 결론: 신질환의 임상적 진단은 신생검에 의해 병리학적으로 다양한 소견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신질환 환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임상진단과 함께 신생검을 통한 신조직 검사가 병리조직학적 진단, 치료 방법과 경과 및 예후 판정에 필수적으로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