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avirus P and G Genotypes Circulating in Kyungsangnamdo, Korea, during 2000~2001

2000~2001년 경상남도에서 유행한 로타바이러스 유전자형

  • 소경진 (대구 파티마병원 소아과) ;
  • 이미현 (대구 파티마병원 소아과) ;
  • 마상혁 (창원 파티마병원 소아과) ;
  • 김병철 (서강대학교 생명공학과) ;
  • 양재명 (서강대학교 생명공학과)
  • Published : 2004.05.31

Abstract

Purpose : Rotaviruses are the major cause of gastroenteritis in infants and young children worldwide. It is important to get the epidemiologic data of rotavirus genotype for the application of rotavirus vaccine. So we tried to investigate the distribution of rotavirus genotypes with RT-PCR. Methods : A total of 120 rotavirus latex agglutinin test positive stool samples were collected continually from 120 children from Sep. 2000 to Apr. 2001. Rotavirus P(VP4), G (VP7) genotypes were determined by RT-PCR. Results : The genotype was identified in 116 stool samples of total 120 samples(96%). The incidence of G genotype was as follow; G1 17(14.2%), G2 74(61.7%), G4 1(0.8%), G9 1(0.8%). There were four cases of multiple genotypes; G1/G2, G1/G4, G1/G9, G8/G9 and genotype of G3, G8 were not found. Twenty three(19.2%) samples were nontypeable. The incidence of P was as follow; P[4] 77(64.2%), P[6] 22(18.3%), P4/P6 12(10%), P[4]/P[8] 1(0.8%) p[8] 1(0.8%). Seven(5.9%) samples were nontypeable. Conclusion : Various combinations of G and P genotypes were observed. Most rotavirus strains were P[4]G2 62(51.74%), followed by P[6]G2 7(5.8%), and P[6]G1 7(5.8%), P[4/P[6] G1 4(3%), P[4]/P[6]G2 4(3%), P[4]G1 3(2.5%), P[8]G2 1(0.8%), P[4]G4 1(0.8%) in Kyoungsangnamdo, Korea during 2000~2001.

목 적 :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서 설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바이러스로서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국내에서도 해마라 유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의 유전자형을 규명하고 이를 기초 역학자료 및 백신 개발에 유용한 자료로 사용함과 동시에 로타바이러스 감염 환자들의 연령, 계절적인 분포 및 임상양상을 조사하여, 최근의 국내 로타바이러스 감염의 역학변화를 알아보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방 법 : 2000년 9월부터 2001년 4월까지 마산파티마병원 소아과에 내원하거나 입원하는 환자들 중 대변 검체에서 Latex agglutination검사(Slidex Rota-Kit2, Bio Merieux, France)로 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들의 검체를 이용하였다. 환자의 검체에서 RNA를 추출한 후 추출된 RNA를 주형으로 하여 cDNA를 합성한 뒤 VP4, VP7에 대한 PCR을 실시하여 유전자형을 결정하였다. 결 과 : 1) 총 대상 환자들은 120명이었고 남자가 79명(65.8%), 여자가 41명(34.2%)이었다. 연령별로는 생후 2일에서부터 12세까지 분포하였고 2세이하 환자가 97%인 l1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계절적인 양상은 9월, 10월 사이에는 산발적인 발생을 보이다가 12월부터 급격히 증가하여 익년 4월까지 환자의 발생을 보이는 분포를 보였다. 2) 전체 대변 검체 120개중에서 C형은 97개(80.8%)에서 결정이 되었고 P형은 102개(85%)에서 결정되어 120개 검체 중 l16개(97%)가 적어도 하나이상의 유전자형이 결정되었다. 3) p형은 P[4]가 77례(64.2%)로 가장 많았으며 P[6]가 22례(18.3%), P[8]가 1례(0.8%)이었다. 혼합감염은 P[4]/P[6]가 12례(10%), P[4]/P[8](0.8%) 1례로 나타났고 유전자형이 결정되지 않은 것이 7례(5.9%)이었다. 4) G형은 G2가 74례(61.7%)로 가장 많았고 G1이 17례(14.2%), G4, G1이 각각 1례였다. 혼합감염은 G1/G2, G1/G4, G1/G9, G8/G9이 각각 1례로 나타났고 유전자형이 결정되지 않은 것이 23례(19.2%)이었다. 5) 조합형에 대한 분석을 하면 P[4]G2가 62례(51.7%)로 가장 많았고 P[6]가 7례(5.8%), P[6]G2가 7례(5.8%), P[4]/P[6]G1가 4례(3%), P[4]/P[6]G2가 4례(3%), P[4]가 3례(2.5%), P[8]G2가 1례(0.8%), P[4]G4가 1례(0.8%)로 나타났다. 결 론 : 2000년에서 2001년 사이 경상남도 지방에서 다양한 로타바이러스의 유전자형의 유행이 있었고 조합형에 대한분석을 해보면 P[4]G2가 62례(51.7%)로 가장 많았고 P[6]G1가 7례(5.8%), P[6]G2가 7례(5.8%), P[4]/p[6]G1가 4례(3%), P[4]/P[6]G2가 4례(3%), P[4]G1가 3례(2.5%), P[8]G2가 1례(0.8%), P[4]G4가 1례(0.8%)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의 결과에서 국내에서 다양한 로타바이러스의 유전자형의 유행이 확인되었고, 역학이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유전자형의 결과는 향후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개발과 도입에 있어 기초 자료로 사용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로타바이러스는 특성상 변이가 잘 일어나 새로운 유전자형이 쉽게 나타날 수 있고 백신은 유전자형에 특이하게 작용하므로 추후 지속적인 로타바이러스의 유전자형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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