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mparative Study of Textile Printing and Traditional Screen Printing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과 재래식 스크린 날염의 비교연구

  • 정용순 (한양여자대학 텍스타일디자인과)
  • Published : 2004.05.01

Abstract

In the new millenium of information and digital age, the vogue cycle has been gelling shorter and shorter and the individualistic and high quality preference of contemporary consumers drive the small quantity production by order. The traditional screen printing system can not hold the competitive edge anymore. In order to actively meet the demand of the fast evolving market, compete with other nations, and produce high value-added products, we need the new production system to meet the individual needs promptly. Mass production using the traditional screen printing system has the economic advantage of the production speed and cost. The digital textile printing system digitalizes the total process from the design to the printing and omits the separation and engraving. It is more suitable to produce the multiple item-small quantity and add more values to its products. It has also the advantage of less pollution problem.

2000년대는 디지털 시대, 정보기술의 시대로 유행의 회전속도도 빨라지고 있으며 개성화, 고급화된 소비자의 성향에 맞추어 주문식 소량생산 시대로 전환되어 가고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재래식 날염 생산 방식만으로는 경쟁력을 갖기 힘들고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섬유선진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며 소비자의 요구에 얼마나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는가가 중요한 경쟁력 확보의 요인이 된다. 대량생산에 있어서는 재래식 스크린 날염이 속도나 생산비용에 있어 훨씬 경제적이지만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시스템은 디자인에서부터 날염까지의 공정을 디지털화함으로써 제도, 분판, 제판의 복잡한 과정 없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생산할 수 있는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한 날염방식으로 고부가 섬유제품의 생산에 있어 경쟁력이 있고 앞으로 환경문제를 생각할 때 더욱 기대되는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