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화장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묘지의 면적증가는 계속되고 있고 이로 인해 국토공간 가운데 산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위성영상을 이용한 사상추출(feature extraction) 방법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묘지의 체계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묘지의 반자동 혹은 자동추출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묘지의 통계적인 분광특성과 유형분류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를 위해 고해상도 위성영상인 IKONOS 영상을 이용하였다. 연구지역 내에서 24개의 대상묘지를 선정하여 해당 묘지의 통계적 분광특성을 조사하고, 경관 식생지수 군집분석 등에 의한 분류를 시도하였다. 그리고 사면이나 경사도가 묘지의 유형구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식생지수와 군집분석에 의한 유형구분이 유사하게 나타났고 사면이나 경사도는 묘지의 유형구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More than 0.5 percent of land in Korea is used for cemetery and the rate is growing in spite of the increase in cremation these days. The systematic management of tombs may be possible through the ‘Feature Extraction’ method which is applied to the high-resolution satellite imagery. For this reason, this research focused on finding out the radiometric characteristics of tombs and the classification of them. An IKONOS image of northwest areas of Seoul with 8km x 10km dimension was analyzed. After sampling 24 tombs in the study area, the statistical radiometric characteristics of tombs are analyzed. And tombs were classified based on the criteria such as landscape, NDVI, and cluster analysis. In addition, it was investigated if the aspect or slope of the terrain influenced to the classification of tombs. As a result of this research, authors find that there is similarity between the classification tv NDVI and the classification through cluster analysis. And aspect or slope didn't have much influence on the classification of tom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