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pplication of Case Management to the Self-support Program

자활사업에서의 사례관리 적용에 관한 탐색적 연구

  • Published : 2004.05.31

Abstract

This article focuses on the use of case management in the Self-support program. Case management is a service modality which provides integrated services for people with multiple needs in the community. The goal to accomplish self-sufficiency of working participants in Self-Support Programs is positively affected by the efforts to reduce high social risks they are exposed. It is recommended that the agencies running Self-support programs apply case management to increase the quality of lives as well as the effectiveness of exiting statuses of conditional welfare recipients. Several service considerations of case management are recommended for the change in the structure and functioning of the Self-Support Program: Integrated view and contextualized thinking, empowerment-oriented approach, and a development of the community support system through networking. Types of case management and practice roles of the case manager applicable to the Self-Support Program are also recommended. Structural aspects of an organization, inter-organizational linkages and contextual factors need to be considered to improve problematic conditions that have not enough resources and appropriate authorities in providing case management functions.

본 연구는 자활사업의 개입모델로서 사례관리를 제안하며 그 실천적 적용가능성을 살펴본다. 근로빈곤층을 대상으로 한 자활사업이 궁극적으로 탈빈곤의 효과와 함께 지역사회에서의 자립된 삶을 얻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일자리제공을 통한 경제적 자활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사회적 위험요인들에 대한 지지적 서비스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자활이 갖는 실천적 의미와 사례관리의 필요성을 살펴보고 이에 적절한 사례관리의 유형과 사례관리자의 역할을 살펴본다. 또한, 자활사업에 필요한 사례관리의 개입방향-상황중심적 사고를 통한 통합적인 사례관리체계의 구성, 역량강화적 접근에 기초한 주체적인 참여와 자율적인 운영, 사회망 개발과 연대적 노력을 통한 포괄적인 사례관리 프로그램으로의 발전-을 제안함으로써 고용과 복지가 통합적으로 고려되는 자활사업의 틀을 구성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자활사업대상자와 기관차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프로그램을 제시함으로써 정책적 차원에 그치던 자활사업에 관한 논의를 서비스제공 차원에서 구체화시킨다는 의의가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