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vs DC / 3세대 서비스 놓고 이통사 격돌

  • 김진경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 발행 : 2003.01.01

초록

SK텔레콤과 KTF는 각각 3세대 이동통신의 주도권을 놓고 일대 격돌을 벌일 조짐이다. SK텔레콤의 EV-DO 서비스인 '준(JUNE}'의 선공에 KTF가 '핌(fimm)'을 앞세워 양 강 대결을 가속화 하고 있다. SK텔레콤과 KTF가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이는 cdma2000 1x EV-DO와 WCDMA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브랜드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홍보전에 뛰어들었다. SK텔레콤은 엔터테인먼트 중심으로, KTF는 실용성이 강한 인프라성 콘텐츠와 멀티미디어 메시징서비스(MMS)로 차세대 주도권을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아 누구보다 앞장서 뛰고 있는 곳이 바로 이동통신 서비스업체들이다. 언제 어디서나 휴대 단말기로 인터넷에 접속, 멀티미디어를 즐길수 있는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로 승부를 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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