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공사시 부유토사의 거동 특성에 관한 연구(II) - 매립 및 준설공사시 -

The Movement Characteristics of Suspended Solid(SS) in Harbor Construction(II) - The Landfill Construction and The Grab Dredging Construction

  • 발행 : 2003.05.01

초록

본 연구는 항만공사시 발생되는 부유토사의 거동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항만공사 중 부유토사의 발생이 가장 많은 공정인 직접투하방식에 의한 매립공사 및 그랩준설공사륵 대상으로 부유토사 발생거동에 대해 조사하였다. 본 조사결과에 의하면 700ton급 대선을 이용해 준설토를 직접 투하하는 방식에 의한 매립공사의 경우 매립토 직투(700㎥)후 부유토사가 순간적으로 매우 높은 농도로 발생하여 부유토사는 60분간 지속되었다. 그랩준설공사시의 부유토사의 거동에 대한 조사결과 발생원 주변에서 수심에 관계없이 고농도의 부유토사가 발생하여 부유토사는 띠를 형성하며 조류방향을 따라 이동하여 700m이상 확산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볼 때 부유토사의 발생을 저감시키기 위해 항만공사시 설치하는 오탁방지막의 설치위치를 가능한 공사지점으로부터 가까운 거리에 설치하는 것이 부유토사의 확산을 저감하는데 효율적이며, 오탁방지막의 막체길이는 가능한 길게 설치하도록 하여 저층으로 확산되는 부유토사의 확산을 저감시키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In order to analyze the movement characteristics of suspended solid(SS) in harbor construction, we investigate the generation and movement processes of the SS for the landfill construction by direct casting method and the grab dredging construction which is the most frequent process in harbor construction. We find that the SS is generated into a very high concentration right after the direct casting of landfill soil and continued up to 60 minutes in the landfill construction using the direct casting method with dredged materials by a ship of 700-tonnage. In the grab dredging construction, the SS is generated in a high density of concentration near at its source regardless of water depth, formed belt and diffused up to 700m along the trajectory of tidal current. Based on the result of the present study, it is recommended for the mitigation of SS generation that the silt protector be deployed near at construction site close enough to block the diffusion of SS and the body length of silt protector be long enough to mitigate the SS diffusion in the bottom 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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