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Soil Precise Investigation(SPI) for river deposits and farmland soils around Goro abandoned Zn-mine, Korea was performed to assess the pollution level of heavy metals(As. Pb, Cd, Cu) and to estimate the remediation volume for contaminated soils. Total investigation area was about 950000 $m^2$, which was divided into each section of 1500 $m^2$ corresponding to one sampling site and 545 samples for surface soil(0-10cm in depth) and 192 samples for deep soil(10-30cm in depth) from the investigation area were collected for analysis. Concentrations of Cu, Cd, Pb at all sample sites were shown to be lower than Soil Pollution Warning Limit(SPWL). For arsenic concentration, in surface soils, 20.5% of sample sites(104 sites) were over SPWL(6mg/kg) and 6.7%(34 sites) were over Soil Pollution Counterplan Limit(SPCL: 15mg/kg) suggesting that surface soils were broadly contaminated by As. For deep soils, 10.4% of sample sites(18 sites) were over SPWL and 0.6%(1 site) were over SPCL. Four pollution grades for sample locations were prescribed by the Law of Soil Environmental Preservation and Pollution Index(PI) for each soil sample was decided according to pollution grades(over 15.0 mg/kg, 6.00-15.00 mg/kg, 2.40-6.00 mg/kg, 1.23-6.00 mg/kg). The pollution contour map around Goro mine based on PI results was finally created to calculate the contaminated area and the remediation volume for contaminated soils. Remediation area with over SPWL concentration was about 0.3% of total area between Goro mine and a projected storage dam and 0.9% of total area was over 40% of SPWL. If the remediation target concentration was determined to over background level concentration, 1.1% of total area should be treated for remediation. Total soil volume to be treated for remediation was estimated on the assumption that the thickness of contaminated soil was 30cm. Soil volume to be remediated based on the excess of SPWL was estimated at 79,200$m^3$, soil volume exceeding 40% of SPWL was about 233,700 $m^3$, and soil volume exceeding the background level(1.23 mg/kg) was 290,760 TEX>$m^3$.
경상북도 군위군에 위치한 고로 폐아연광산에서 폐광산과 연결된 주 하천을 따라 저수댐 건설 예정지까지 직선 길이 약 12km 구간에서 농경지 토양 및 하천 퇴적토에 대한 중금속 오염(비소, 납, 카드뮴, 구리)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조사 면적은 약 950,000$m^2$ 이고 1,500$m^2$ 당 1지점의 조사 밀도를 유지하여, 총 545개 지점에서 표토(0∼10cm 깊이)를 채취하였으며, 192개 지점에서 심토(10∼30cm 깊이)를 채취하였다. 비소를 제외한 구리, 카드뮴, 납 항목은 모든 지점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 이하를 나타내었으나, 비소는 표토의 경우 토양오염우려기준 이상의 농도를 나타내는 지점이 104지점으로 전체 표토 조사지점의 20.5% 정도이었으며, 토양오염대책기준을 초과하는 지점은 34지점으로 전체 표토 조사지점의 6.7% 이상이어서 조사 지역 중 상당 부분이 비소로 오염되어 있었다. 심토의 경우 토양오염 우려기준 이상 농도를 나타내는 지점이 18지점으로 전체 심토 조사지점의 약 10.4% 정도이었으며, 토양오염대책기준을 초과하는 지점은 1지점으로 전체 심토 조사지점의 약 0.6%를 나타내고 있어 비소오염이 주로 30cm 이내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지점별 비소농도를 기준으로 토양오염대책기준 농도(15mg/kg) 이상 지역, 토양오염우려기준 농도(6mg/kg) 이상 지역, 토양오염우려기준의 40% 농도(2.4 mg/kg) 이상 지역, 주변배경농도(1.23mg/kg) 이상 지역으로 구분하여 하천퇴적토 및 농경지 토양에 대한 오염지도를 자성하였다. 오염지도 결과로부터, 오염 토양을 복원하기 위한 복원 목표를 토양오염우려기준 농도 이상, 우려기준의 40% 농도 (토양오염확인기준 농도)이상, 배경치 농도 이상으로 구분하여 설정하는 경우에 해당되는 토양 복원 면적과 물량을 산출하였다. 토양오염우려 기준 농도 이상의 경우 총 복원 면적과 물량은 264,000$m^2$, 79,200$m^3$이였으며, 우려기준의 40% 농도 이상의 경우 복원 면적과 물량은 779,000$m^2$, 233,700㎥, 배경치 농도 이상의 복원 목표 설정의 경우에는 각각 969,200$m^2$, 290,760$m^3$ 이였다. 토양오염 우려기준 농도의 40%를 복원 목표로 하는 경우와 배경치 농도를 복원 목표로 하는 경우, 복원 물량은 우려기준 농도를 복원 목표로 하는 경우의 3.0배와 3.7배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복원 목표치 설정시 우려기준 농도의 40%와 배경농도의 차이에 다른 복원 물량의 차이는 적어서, 복원 목표 설정시 배경치 농도로 복원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