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operations after Fontan Procedures

폰탄 술식 후에 시행한 재수술

Background: Surgical results of the Fontan procedures in patients with a single ventricle have improved. As the perioperative mortality continues to decline and late outcome is forthcoming, attention is now being directed toward late complications of the Fontan procedures. We retrospectively analyzed our experience with reoperations after Fontan procedures. Material and Method: Between January 1988 and December 2002, 24 patients underwent reoperations after Fontan procedures. The median age at Fontan procedures and reoperation was 3.3 years and 9.2 years, respectively. Types of initial Fontan procedures were atriopulmonary connection (n＝11), lateral tunnel Fontan (n＝11), and extracardiac conduit Fontan (n＝2). Indications for reoperation included atrioventricular valve regurgitation (n＝7), atrial arrhythmia (n＝8), Fontan pathway stenosis (n＝7), residual right-to-left shunt (n＝5), etc. Result: Procedures performed at reoperation included atrioventricular valve replacement (n＝6), conversion to lateral tunnel Fontan (n＝5), conversion to extracardiac conduit Fontan (n＝3), cryoablation of arrhythmia circuit (n＝7), etc. There was no operative mortality. There were 2 late deaths. Mean follow-up duration was 2.7$\pm$2.1 years. All patients except two were in NYHA class I at the latest follow-up. Among 8 patients with preoperative atrial arrhythmia, postoperative conversion to normal sinus rhythm was achieved in 7 patients. Conclusion: Reoperations after Fontan procedures could be achieved with low mortality and morbidity. Reoperation may lead to clinical improvement in patients with specific target conditions such as atrioventricular valve regurgitation, refractory atrial arrhythmia, or Fontan pathway stenosis, especially in patients with previous atriopulmonary connection.

배경: 기능적 단심실에 대한 폰탄 술식은 그동안 많은 기술적 변형을 거쳐오면서 최근에는 그 수술성적이 크게 향상되었다. 그러나 폰탄 술식을 시행받은 환자들이 장기 생존하게됨에 따라서 혈역학적 이상이나 난치성 심방 부정맥 등의 문제점들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재수술도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폰탄 술식 후 시행한 재수술 예들에 대하여 후향적 임상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8년 1월부터 2002년 12월 사이에 폰탄 술식 후 재수술을 시행받았던 2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폰탄 수술 당시의 연령의 중앙값은 3.3세였으며 재수술 당시의 연령의 중앙값은 9.2세였다. 처음에 시행받았던 폰탄 술식의 종류로는 심방-폐동맥 연결이 11예, 심방내 외측통로 폰탄이 11예, 그리고 심장외 도관 폰탄이 2예 있었다. 재수술의 적응증으로는 방실판막 역류(n＝7), 심방 부정맥(n＝8), 폰탄경로의 협착(n＝7),그리고 잔존 우-좌 단락(n＝5)등이 있었다. 결과: 재수술 시 시행된 술식으로는 방실판막 치환술(n＝6), 심방내 외측통로 폰탄으로의 전환술(n＝5), 심장외 도관 폰탄으로의 전환술(n＝3), 그리고 부정맥 수술(n＝7) 등이 있었다. 수술 사망은 없었고 2명의 만기 사망이 있었다.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2.7$\pm$2.1년이었으며, NYHA 기능분류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I 등급으로(n＝20) 술전에 비하여 향상되었다. 심방 부정맥으로 수술을 시행받은 8명의 환자 중 7명이 정상 동율동으로 전환되었다. 결론: 폰탄 술식 후 부작용으로 인한 재수술은 낮은 수술 사망률 및 유병률로 시행될 수 있었다. 폰탄 술식, 특히 초기의 심방-폐동맥 연결 술식을 시행 받은 환자들에게 방실판막 역류, 난치성 심방 부정맥, 폰탄경로의 협착과 같은 문제점들이 발생할 경우 폰탄 전환술 혹은 적절한 술식을 시행함으로써 임상적 혹은 혈역학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