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For the successful implementation of ERP systems, it is very important to solve the issue of "misfits", that is, the gaps between the functionality offered by the ERP package and the required by the adopting organization. To solve the "misfit" issue, adapting to the new functionality has been recommended instead of customizing the ERP package. However, these claims are mostly based on case studies and anecdotal evidence with limited empirical justific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herefore, to study the effect of ERP customizing on user satisfaction and firm performance. In this study, we also examine the differences in the effects of ERP customizing among three customizing types: modification, add-on development (to use 'user exit'), and add-on development (not to use 'user exit'). According to the empirical field study, we find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user satisfaction and firm performance by overall customizing (total of three customizing types) level. However, we find significant differences in user satisfaction and firm performance by add-on development level. And the influences of customizing types on user satisfaction and firm performance are significantly affected by the functionality level offered by the ERP system and BPR level. These results indicate that ERP customizing may not always be the incorrect choice for solving the "misfit" issue.
ERP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서는 ERP 제품에서 제공하는 기능과 조직이 요구하는 기능 간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부적합을 해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 동안 부적합의 해결방안으로서 커스터마이징을 가능한 자제하고 ERP의 기능에 조직의 업무를 적응시킬 것이 권고되어왔다. 그러나 실제 커스터마이징의 효과를 분석한 연구가 없었으므로 본 연구에서 그 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전체 적인 커스터마이징의 효과뿐만 아니라 커스터마이징을 유형별로 구분하여 변경 및 추가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또한 ERP 제품에서 기능을 제공하는데도 커스터마이징을 하였는가, 그리고 커스터마이징한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 사전 BPR을 실시하였는가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현장 연구를 통하여 이러한 관계를 살펴본 결과 전체적인 커스터마이징의 정도는 사용자 만족도와 조직의 경쟁우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유형별로 분류하여 검증한 결과추가의 정도만이 사용자 만족도와 조직의 경쟁우위에 유의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에 BPR을 수행한 결과에 따라 추가를 할수록 사용자 만족도가 높았고, 기능제공의 정도가 낮을 때 추가를 많이 할수록 조직의 경쟁우위가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커스터마이징의 효과를 처음으로 실증 분석 하였으며, 기능제공의 정도, 사전 BPR의 정도, 구축 경과 기간 등의 여러 상황 변수를 도입 하여 연구 결과를 보다 의미 있게 해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