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폐기물 관리법에 의하면 2001년부터 슬러지의 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매립이외의 다른 처리방식을 도입해야 할 상황이다. 전과 정평가는 제품 및 서비스의 전과정을 통해서 발생하는 환경부하를 정량화 하는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환경성에 대한 정책의 입안 및 제품의 비교평가 등 그 활용분야가 다양하다. 본 논문에서는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를 이용하여 슬러지의 처리방법 중 소각, 퇴비화, 고형화에 대한 환경성을 비교 평가하여 적절한 처리방식을 선정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각각 처리시설의 Data는 구리시 하수처리장의 소각시설, 난지도 하수처리장의 퇴비화 시설, 수도권매립지의 고형화 처리시설을 방문하여 운영자료를 사용하였으며, 국내 D/B로 구축된 전력 및 수송자료도 이용하였다. 전과정 평가를 수행한 결과 퇴비화가 가장 낮은 환경 부하를 나타냈고. 고형화 처리방식이 가장 큰 환경부하를 나타냈다.
As it is not allowed to landfill sludge from 2001 by the act of waste management, new systems of treating sludge are necessary. Life Cycle Assessment, LCA, is a method for evaluating systems in the aspect of environment and also can apply to decision making tools for policy making.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assess 3 alternatives of landfill: incineration, composting, solidification by applying LCA. This study is done with operation data from incinerator in Kuri, composting facility in Nanjido, solidification facility in Kimpo and electricity and transport data of Korea in 1998 are used. The results of the LCA is that the composting system is most environmental-friendly and the solidification system is least environmental-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