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nstruction of Job Exposure Matrix

직무 - 노출매트릭스의 설계

The types of exposure data needed in an industry-based study depend on the diseases of interest and the study design to be used. The best situation occurs when we have quantified personal exposure estimates for the agents of interest, the least informative case occurs when we have only knowledge of the fact of employment in a plant, industry, or trade where exposure probability is high. Exposure information for most industry-based studies falls somewhere between these tow extremes. Job exposure matrices(JEM) are designed to link information on occupation with information on exposure to specific workplace hazards. Some forms of systematic error of bias may be less likely to occur in studies that utilize job-exposure matrices to indirectly infer exposures from job titles than in studies that assess exposures by asking subjects about their past exposure. JEM can be used effectively in industry-based studies for historic cohort studies, case-control study to assist with the retrospective assessment of occupational exposures among workers whose individual exposure histories are unavailable. JEM generally consist of a computerized database that links information about job categories and likely exposures. These two major axes may be stratified by calendar time. This article reviews the design of JEM in support of industry-based studies. Specific matrices may find broader applicability along with the increasing availability of detailed hygienic data.

직업성 역학 연구에서 직업적으로 유해인자와 질병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함에 타당도 높은 노출 평가를 어떻게 실시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있어 왔다. 노출 평가를 위한 최상의 상태는 관심있는 물질에 대하여 개인별로 계량화된 노출값을 가지고 있을 때이고, 노출 값의 계산 방법 중 가장 가치가 적은 정보는 노출확률이 높은 공장, 산업 또는 직업에 고용된 사실여부만을 갖고 있을 때이다. 대부분의 산업보건연구에서 노출정보는 두 극단사이에 존재한다. 최근 유사노출군 설정 방법과 대표치 추정을 위한 통계방법들이 소개되면서 전향적으로는 이러한 노출 값의 계산이 가능해지고 있다. 그러나 후향적 노출 평가에서는 순수하게 노출 평가를 목적으로 조사된 자료가 아닌 자료들을 수집하여 노출을 추정하여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계량화된 개인 노출 값을 얻기는 매우 어렵다. 직무-노출매트릭스를 통하여 노출 값을 추정하는 것은 환자-대조군 연구, 단면조사 연구 등의 연구방법에서 흔히 일어 날 수 있는 정보편의를 줄일 수 있어 직업성 역학 연구에서 생애 노출 값의 추정 혹은 노출강도의 추정에 직무-노출매트릭스의 사용이 점차 증가되고 있다. 따라서 직업성 역학연구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직무-노출매트릭스를 고찰하고 분석함으로써 특정 사업장 혹은 산업 중심의 직무-노출매트릭스의 설계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특히 직무구분 축을 중점적으로 설명함으로써 향후 직업적 역학연구의 노출평가를 수행할 때와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작업장 유해인자 관리를 위한 노출평가를 수행할 때 유용한 방법을 제공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