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산을 이용한 동전기적 방법에 의한 코발트 오염토양 복원

Electrokinetic Remediation of Cobalt Contaminated Soil using Acetic Acid

  • 발행 : 2001.03.01

초록

본 논문에서는 동전기적 복원 장치를 제작하고 Kaolin Clay토양을 $Co^{2+}$로 오염시켜 컬럼에 주입하고 컬럼 양쪽 전극에 전압을 가하여 수십 시간 복원실험을 하였다. 컬럼 내의 pH의 상승을 억제시키기 위해 토양컬럼 내의 초산완충액을 혼합하고, 토양복원 실험 동안 음극저수조에 0.1M 의 $CH_3$COOH용액을 계속적으로 주입했다. 컬럼의 pH는 초기에는 4.0이었으나 실험이 끝나는 43.6 시간 후에는 6.5로 상승이 억제되어 침전물 Co(OH)$_2$가 형성되지 않았다. 토양컬럼으로 부터의 유출량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했고, 토양복원초기에 토양컬럼 내의 코발트는 주로 이온이동에 의해 제거되었다. 토양복원시험결과, 10.0시간 후에는 토양컬럼 내의 초기 $Co^{2+}$ 총량의 13.1%가 복원되었고, 20.8 시간 후에는 46.8%가 복원되었다. 또한 30.1 시간 경과 후에는 71.7%가 복원되었고, 43.6시간 후에는 94.6%가 복원되었다. 한편 개발된 모델에 의해 계산된 토양컬럼 내의 잔류농도와 토양복원 실험 후에 측정한 잔류농도는 상당히 일치했다.

The characteristics of $Co^{2+}$ removal in the kaolinite column were analyzed by electrokinetic remediation. Ethanoic buffer was injected in the kaolinite column and $CH_3$COOH was continuously added to the cathode reservoir to restrain the pH increase. The pH of the cathode of the kaolinite column was 4.0 at first. Since it was controlled to be under 6.5 after 43.6 hours due to ethanoic buffer, precipitation of ${Co(OH)}_2$ was not formed in the column. Effluent rate increased with time and $Co^{2+}$ removal in the column at initial time was mainly controlled by ion migration. 13.1% of total $Co^{2+}$ in the column was removed after 10 hours, the 46.8% of total $Co^{2+}$ after 20.8 hours, and the 71.7% of total $Co^{2+}$ after 30.1 hours, the 94.6% of total $Co^{2+}$ after 43.6 hours, Meanwhile, the residual concentrations in the column calculated by the developed model were similar to experiment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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