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ate of the Art of Common Science Teaching in High School

고등학교 '공통 과학'의 지도 실태

  • Published : 2000.06.30

Abstract

This study is to examine how common science, which was selected as a required subject in high schools with the reorganization of the 6th national science curriculum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is taught in high schools these days. The results show that only one teacher is teaching common science in 3.2% of schools or the teachers divide and teach units according to their majors. In this situation, there are many problems because there are too many integrated contents in each unit and they are too short to solve the study subject during the unit time of 50 minutes. Another problem is that there is no special laboratory for common science. For the knowledge part of common science, lecture-learning is used as a method of teaching and for the inquiry part, inquiry-learning is used. Evaluation is conducted using subjective or objective paper-tests for the knowledge part, and reports are used for evaluation in the inquiry part. Therefore, this study shows that students' response to common science is below the general level and this subject missed the original intent introduced to raise students' interests about science.

교육부의 제6차 교육 과정 개편과 더불어 모든 고등 학교의 필수 교과로 도입된 공통 과학이 현재 고등 학교에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가를 조사해 본 연구이다. 그 결과 3.2%의 학교에서만이 교사 1인이 담당하고 있었고 나머지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담당 과학 교사의 전공별로 각 단원을 분담하여 가르치고 있었다. 이 경우 각 단원에 통합 과학적인 요소들이 많아서 애로가 많음을 토로하고 있었으며, 시간표상에 배치된 공통 과학이 다른 학과목과 같이 편성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의 학습 주제를 해결하기엔 시간이 너무 짧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또한 공통 과학을 위한 전문 실험실이 없고 담당 학생수가 너무 많아서 고민하고 있었다. 또한 공통 과학의 지식 편은 강의식 학습으로, 탐구 편은 탐구 학습으로 운영하고 있었으며, 평가는 지식편인 경우, 객관식 또는 주관식 질문지법을 이용하여 평가하였으며. 탐구편인 경우, 학생들의 보고서를 중심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공통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보통을 넘지 못하고 있어서 과학에 대한 흥미 도를 고조시키기 위하여 도입된 본래의 의도에서 빗나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