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시대의 건강과 죽염의 활용법

  • Published : 1999.06.01

Abstract

죽염은 우리 민족이 오래 전부터 각종 염증 및 소화기 계통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만들어 온 '민속 약'이다. 죽염의 기원은 우리나라의 오랜 민간요법의 전통에서 비롯된다. 본래 한국에는 소금을 볶아서 쓰거나, 대통 속에 넣고 한두 번 구워서 체했을 때나 소화가 잘 안될 때, 상처가 났을 때 지혈제나 소독제, 이를 닦는 재료 등으로 써 왔다. 이 민간요법은 지금도 한국의 경상남도 일부 지방에 남아 있는데, 이를 '구염' 또는 '약소금'이라 불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