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developing a Korean database interfacing system exist many difficult problems which are not usually pointed out in developing an English version. Basically the difficulty in implementing deep level Korean database interfacing system lies in the fact that Korean has fewer syntactic restrictions. This means that while less burden will be placed on semantic analysis more burden will be placed on contextual processing for Korean when compared to English. This paper discusses various difficulties which we came across while developing a prototype Korean DB interfacing system (the Korean Core L Language Engine) especially focusing on issues of representing and resolving Quasi Logical Forms.
문맥에 고려한 데이터베이스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는 영어권 언어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별로 거론되지 않았던 여러 가지 문제점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한국어의 처리는 구문 구조적 제약이 비교적 엄격하지 않기 때문에 적은 수의 규칙으로도 문장이 분석될 수 있지만, 이러한 점은 구문구조분석단계에서 모호성을 남기게 되어 의미 구조분석 단계나 뒤에 연속되는 문맥관련 모듈을 설계할 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서, 본 논문에서는 SRI에서 개발한 CLE라는 시스템을 기초로 개발된 한국어 데이터베이스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직면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기술하고자 하며 특히 QLE 라는 의미구조를 한글에 적용시키면서 관찰된 여러 가지 문제들에 중점을 두고 논의를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