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ditions of the Pruned Parts of the Large Branches in Taegu

큰 가지 전정 후 절단부위 상태에 관한 연구-대구시를 사례지로-

  • 김용식 (영남대학교 자연자원대학 조경학과) ;
  • 신현탁 (영남대학교 일반대학원 조경학과) ;
  • 이영한 (영남대학교 일반대학원 조경학과) ;
  • 박용찬 (영남대학교 일반대학원 조경학과)
  • Published : 1999.08.01

Abstract

대구시에 식재되어 있는 조경수목 20종류 199그루를 대상으로 큰 가지 전정 후 부위의 상태를 그루터기의 길이, 절단면의 상태, 가지 깃이 찢어진 여부, 유합제 처리여부를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그루터기의 길이는 근린공원, 시설녹지, 주택단지에서 각각 평균 8.8cm, 3,7cm, 6.8cm로 나타났다. 절단면의 상태에 있어서 돌출되거나 함몰되는 등 매끈하지 못한 경우의 비율은 근린공원, 시설녹지, 주택단지에서 각각 26.7%, 40.0%, 16.7%로 나타났다. 가지 깃(branch collar)이 찢어진 경우의 비율은 근린공원, 시설녹지, 주택단지에서 각각 18.7%, 5.7%, 11.1%로 나타났다. 유합제를 처리한 비율은 근린공원, 시설녹지, 주택단지에서 각각 0.0%, 20.0%, 1.0%로 나타나 대구시 조경수목의 전정 관리상태는 전반적으로 불량한 상태이며, 전정 후 절단부위가 병충해에 의한 감염과 습도에 의한 부패에 매우 취약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절단면의 상태는 그루터기를 기준보다 길게 남긴 경우, 가지 깃 부분이 찢어지거나 부러진 경우, 절단면이 불규칙한 경우와 이상 3가지 유형 중 2가지 이상의 경우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등 4가지로 크게 구분되었으며, 각 유형에 따른 적당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