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on Biochemical Pollutant Markers for Diagnosis of Marine Pollution VII. Changes in Lipid Components of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in the South Sea

해양오염의 진단을 위한 생화학적 오염지표에 관한 연구 VII. 남해산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의 지질성분의 변화

  • CHOI Jin-Ho (Department of Food and Life Science, Pukyong National University) ;
  • KIM Dong-Woo (Department of Food and Life Science, Pukyong National University) ;
  • KIM Jung-Hwa (Department of Food and Life Science, Pukyong National University) ;
  • PARK Chung-Kil (Department of Environmental Engineering Pukyong National University) ;
  • YANG Dong Beom (Korea Ocean Research and Development Institute)
  • 최진호 (부경대학교 식품생명과학과 생화학교실) ;
  • 김동우 (부경대학교 식품생명과학과 생화학교실) ;
  • 김정화 (부경대학교 식품생명과학과 생화학교실) ;
  • 박청길 (부경대학교 공과대학 환경공학과) ;
  • 양동범 (한국해양연구소 해양화학연구부)
  • Published : 1998.11.01

Abstract

This study was designed as a part of efforts to investigate the biochemical pollutant markers for diagnosis of marine pollutions by changes in lipid components of th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in the South Sea of Korea, Hemoglobin levels in serum of cultured flounders in the South Sea were lower ($4\~17\%$) than those of wild flounder in Pohang as a control group. Triglyceride (TG), Total and low density lipoprotein (LDL)-cholesterol contents in serum of cultured flounders in the South Sea were $12\~25\%,\;9\~19\%$ and $17\~25\%$ respectively which are higher than those of wild flounder in Pohang. Atherogenic index (AI) and T-Chol/PL ratios in serum of cultured flounders in the South Sea were significantly higher($26\~43\%$ and $17\~26\%$ respectively) than those of wild flounder in Pohang. These results suggest that near-coastal water as well as neritic water of the South Sea might be affected by pollutant input as well as the Yellow Sea of Korea.

해양오염의 진단을 위한 생화학적 오염지표 설정의 기초연구의 일환으로, 오염이 심각한 서해안의 오염지표에 관한 연구에 이어, 남해안의 오염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오염도가 적은 동해안 포항의 자연산 넙치를 대조군으로 하여 남해산 양식산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의 혈액중의 지질성분을 분석 평가하였다. 남해안의 양식산 넙치의 혈청중의 헤모글로빈의 함량은 포항의 자연산 넙치 대비 각각 $4\~17\%$의 감소현상이 나타나서 헤모글로빈의 파괴가 상달함을 알 수 있었다. 남해안의 양식산 넙치의 혈청중의 중성지질, 총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의 함량은 대조군으로 사용한 포항의 자연산 넙치대비 각각 $12\~25\%,\;9\~19\%$$17\~25\%$나 높았다. 이러한 사실은 해양오염 뿐만 아니라 양식산 넙치의 사료의 과량 투여 및 운동량 부족도 관계할 것으로 판단된다. 남해안의 양식산 넙치의 동맥경화지수 (AI) 및 인지질에 대한 총콜레스테롤의 함량비 (T-Chol/PL ratio)도 대조군으로 사용한 포항의 자연산 넙치 대비 각각$26\~43\%$$17\~26\%$나 높아서 남해안의 양식산 넙치의 오염도가 심각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남해안의 양식산 넙치의 HDL-콜레스테롤의 함량은 대조군으로 사용한 포항의 자연산 넙치 대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15\~25\%$나 낮아서 상당히 문제가 있었다. 사실 운동량이나 섬유질 및 생선 단백질의 섭취에 따라 증가하는 HDL-콜레스테롤이 감소한다는 사실은 연안해역의 환경개선책이 시급함을 말해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