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of design research (디자인학연구)
- Volume 11 Issu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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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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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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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8046(pI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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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88-2987(eISSN)
A Study on the Plasticity of the Gather Represented in Haut Couture
최근 오뜨꾸뛰르 복식에 표현된 개더(Gather)의 조형성에 관한 연구
Abstract
A Study on the Plasticity of the Gather Represented in Haute Couture The Gather is the plastic technique to represent a sense of voluminosity by pleating the plane of costume and manifests the emotional effects , such as both functional aspects and the construction of form, optical illusion effect, textural feelings from materials, tactile transformations, etc. So it is used as the tool to represent the plastistic beauty of costume. The plasticity of the ancient gather was the drape arising according to the curve of the body, but the type of gather recently found on the haute couture does not only retain the activity and functionalism on which the technical element and the ornamental aspect are mixed with other techiques.
오뜨꾸뛰르 복식은 새롭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창인 할 뿐 아니라 복식의 고유한 요소 즉, 수공예 적이며 전통고수의 성격을 강하게 갖으면서 20세기에 들어와서는 대중적 요소가 결합되어 세계모드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요소는 개더의 고유한 구조 자체가 갖고 있는 기술 구사 적 측면으로서만이 아니라 기본적인 기술적 요소가 현대의 여러 사조 및 소재나 복식디자인 적 요소와 유합 하여 복식의 기능적 측면과 장식적인 측면이 융합되어 착용 자나 디자이너에게 있어 미적 표출과 감성적인 측면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20세기는 새로운 예술운동의 범람과 전위적 운동의 전개로 전통적 장르가 붕괴되거나 혼합되어 나타났다. 이러한 믹싱 현상은 트랜드의 부재, 패션의 부재라 할 수 있는 해체주의 적 경향을 띄게 되어 최근 오뜨꾸뛰르에 나타난 개더의 유형으로 아이템이나, 소재, 디자인에서 혼합적 양상이 개더의 디테일 적 요소와 유합, 상충, 병치되어 등 인위적인 구성인 복합구성의 자유로운 형태로서 다종다양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