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Background: Propofol has gained wide acceptance as an intravenous agent used during induction and maintenance of anesthesia. Several studies have proposed that propofol alters myocardial contraction, conduction system, sympathetic outflow, barosensitivity, and intracellular $Ca^{2+}$ transients and pH.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lucidate the nature and incidence of cardiac arrhythmias during propofol anesthesia, and compare them with those during enflurane anesthesia. Methods : The anesthesia was induced by the intravenous injection of thiopental$(6\;mg{\cdot}Kg^{-1})$ and atracurium$(0.5\;mg{\cdot}Kg^{-1})$. Two groups were randomly allocated to the patients(n=80) in the maintenance : Group I inhaled enflurane $(1.5-2.5%),\;O_2(2L{\cdot}min^{-1})$, and $N_2O(2L{\cdot}min^{-1})$, Group II continuously infused propofol, and inhaled $O_2(2L{\cdot}min^{-1})$, and $N_2O(2L{\cdot}min^{-1})$. Continuous electrocardiographic recordings with Holter monitor were made of patients undergoing tympanoplasty during anesthesia. The tapes recorded were scanned using analyzer, and we read out ECG complexes on the screen. Results were categorized as induction, maintenance, and emergence, and inferred from unpaired t-test, and ${\chi}^2-test$ with p<0.05 considered significant. Results :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1) The total incidence of cardiac arrhythmias was 58.8%. No statistical difference in the incidence of arrhythmias was found between two anesthetics. 2) Ventricular arrhythmias most frequently occurred during induction. 3) The frequency of supraventricular arrhythmias was more than two times that of ventricular ones. The arrhythmias at the AV junction were the most common, APC's the second, and VPC's the third. Conclusions : There is no difference in the nature and incidence of cardiac arrhythmias occurring during propofol versus enflurane anesthesia. It could be recommended that the greatest caution, and the measure of prevention for the occurrence of ventricular arrhythmias be taken during induction.
연구배경 : 정맥마취제로 널리 쓰이고 있는 propofol이 심장과 심근세포의 기능에 미치는 작용에 대하여 많이 연구되어 있다. 그렇지만 propofol마취 중에 어떤 심부정맥이 얼마나 발생하는가에 대한 연구는 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발생하는 심부정핵의 종류와 발생률을 조사하고 enflurane의 것과 비교하고자 하는 것이 본연구의 목적이다. 방법 : .만성중이염으로 고막재건술과 선천성 난청으로 인공와우 삽입을 하는 환자 80명을 thiopental sodium $6\;mg{\cdot}Kg^{-1}$, atracurium $0.5\;mg{\cdot}Kg^{-1}$의 정맥주사로 마취유도하였다. 마취유지를 두군(I, II)으로 나누었다. I군은 $O_2\;2\;L{\cdot}min^{-1},\;N_2O\;2\;L{\cdot}min^{-1}$, enflurane 1.5-2.5%로, II군은 $O_2\;2\;L{\cdot}min^{-1},\;N_2O\;2\;L{\cdot}min^{-1}$과 propofol $2\;mg{\cdot}kg^{-1}$을 일시투여한 후 혈압과 심박수에 따라 $6-12\;mg{\cdot}kg^{-1}{\cdot}hr^{-1}$로 지속주입하여, 마취유지를 하였다. 근육이완은 필요에 따라 pancuronium 적정량을 투여하였다. 마취유도 5분전부터 수술이 끝나고 기관내 관을 제거한 후 회복실로 옮기기 직전까지 Holter monitor로 심전도를 기록하였다 기록된 심전도분석은 Model 553 $Stratascan^{TM}$으로 부정맥을 일차 찾아내고 이어 분석기의 스크린에 심전도를 띄워 다시 육안으로 부정맥을 판독하였다. 결과 : 부정맥발생빈도는 80명중 47명(58.8%)이었다. 마취유지와 회복 시에 발생한 부정맥에서 상심실부정맥 발생빈도는 I군과 II군사이에 의의있는 차이가 없었고 심실부정맥 발생빈도는 I군이 4명(9.3%), II군이 2명(5.4%)이었지만 통계적 의의가 없었다. 심실부정맥의 발생빈도에서 두 군의 합의 마취시기별 빈도는 마취유도의 것이 다른 시기의 것보다 의의있게 많았다. 부정맥이 발생한 전체 47명중 상심실부정맥이 37명(78.7%), 심실부정맥이 16명(30.4%)에서 관찰되어 상심실부정맥이 심실에 비하여 발생빈도가 컸다. 상심실부정맥 중에서 심방 조기수축이 16명으로 제일 큰 빈도를 나타내었고, 그 다음으로 방실접합부 조기수축, 상심실 조기수축이 뒤따랐다. 심실부정맥은 심실조기 수축이 마취유도 중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결론 : 두 약제 간의 심부정맥발생률은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상심실부정맥이 심실부정맥보다 더 많이 발생하였지만 마취유도 중에 심실부정맥이 많이 발생함으로 이 시기에 심실부정맥의 발생예방과 치료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