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nical Observation of Congenital Urinary Tract Anomalies

소아 요로계 기형에 대한 임상적 고찰

  • Chang Soo-Hee (Department of Pediatrics, Chonbuk National University, Medical School) ;
  • Kim Sun-Jun (Department of Pediatrics, Chonbuk National University, Medical School) ;
  • Lee Dae-Yeol (Department of Pediatrics, Chonbuk National University, Medical School)
  • 장수희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 김선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 이대열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Published : 1997.05.01

Abstract

Purpose : Congenital urinary tract anomaly is the most common anomaly in the childhood and progress to chronic renal failure and growth retardation. Therefore, early diagnosis arid treatment of urinary tract anomaly are important. Method : We reviewed medical records of 124 patients who had urinary tract anomalies on radiologic studies from Jan. 1986 to Dec. 1996. We analyzed demography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urinary tract anomalies. Results : 1) The age distributions were as follows ; 61 cases of 124 patients (49%) were under 1 year, 11 cases (8.8%) from 1 to 3 years, 20 cases (16%) from 4 to 6 years, 10 cases (8%) from 7 to 9 years, 9 cases (7.2%) from 10 to 12 years, 10 cases (8%) from 13 to 15 years, and 3 cases (2.4%) from 16 to 18 years. 2) Chief complaints in patients with urinary tract anomalies were fever, flank pain, prenatally diagnosed hydronephrosis, abdominal mass, dysuria and hematuria. 3) Of 124 patients, 68 cases(54.8%) were combined with urinary tract infection, and main causative organism was E.coli, and the most frequently associated anomaly was vesicoureteral reflux. 4) Most of the urinary tract anomalies were VUR, UPJ obstruction, congenital hydronephrosis and double ureter in order of sequence. 5) Whereas the frequency of simple urinary tract anomaly was 87.9%, that of complex anomaly was 12%. 6) Operative corrections were needed in 47 cases and 7 cases were progressed to renal insufficiency. Conclusion : We emphasize that early detection of urinary tract anomaly, appropriate treatment and regular follow-up are needed.

목적 : 소아요로계 기형은 요로 감염의 주원인이며 발견시 비가역적인 신손상으로 만성 신부전과 고혈압의 원인이 되므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이에 저자들은 요로계 전반의 선천성 기형의 발생양상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1986년 1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전북대학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환자중 방사선적인 검사상 요로계 기형이 발견된 124명을 대상으로 기형의 종류와 빈도, 동반기형, 임상증상, 요로감염의 동반유무, 치료방법 등에 관하여 임상기록을 토대로 조사하였다. 결과 : 1)연령분포는 1세 미만이 61명(49%)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4-6세가 20명(16%)으로 많았다. 성별 빈도는 남아가 여아보다 2배정도 더 많았다. 2) 주증상은 발열이 가장 많았고 측복통, 산전진찰로 진단된 수신증, 복부종괴, 배뇨통, 빈뇨, 혈뇨등의 순이었다. 3) 요로계 기형은 방광 요관 역류가 가장 많았고 신우 요관 이행부 협착, 특발성 수신증, 중복 요로계, 거대요관 등의 순이었고 이중 85례에서 수신증이 동반되었다. 4) 단순기형은 109명(87%),복합기형은 15명(12%)으로 단순기형이 더 많았다. 5) 전체 124명중 68명(54.8%)에서 배양 검사에서 증명된 요로감염으로 104회 입원하였고 이때 동반된 기형으로는 방광요관 역류가 가장 많았으며 원인균은 E.coli(70%)가 가장 많았다. 6) 수술적 교정을 시행한 경우는 124명중 46명이었으며 이중 신우요관 이행부 헙착이 가장 많았다.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한 경우는 7명이었고 후부 요도 판막에 의한 신부전 1명에서 신장이식을 시행하였다. 결론 : 소아에서 요로기형은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고 지속적인 추적관찰을 함으로써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할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요로계 기형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