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會指標에 依한 福祉不均衡의 空間的 硏究

A Study on the Spatial Analysis of Walfare in Pusan, Korea

  • 배미애 (이화여대 사회생활학과)
  • Bae, Mee-Ae (Department of Social Education, Ewha Womans University)
  • 발행 : 1997.03.01

초록

본 연구는 복지라는 개념자체를 문제성으로 인식하는 지역복지의 측면에서 주${\cdot}$객관적 사회지표를 병행하여 각 사회지표에 의한 복지공간의 특성을 밝히고 객관적 복지공간과 주관적 복지공간간의 불균형의 특성을 분석하고 원인을 규명하여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주${\cdot}$객관적 사회지표에 의한 부산시의 복지상태는 공간적,복지부문별로 매우 다양한 특성을 나타내며 특히 주${\cdot}$객관적 복지상태의 불균형이 전지역에 걸쳐서 분포되고 있다. 따라서 복지정책에 있어 분배의 우선권이 불균형적인 복지공간에 부여된다면 부산시에서 복지상태의 균형적인 분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주${\cdot}$객관적 사회지표를 병행하여 지역사회의 일상적인 생활문제를 복지의 차원에서 이해하는 것은 주민의 기본적인 욕구를 보장하고 지역복지문제의 해결의 기초가 될 것이다.

This paper is mainly concerned with an understanding of spatial pattern of welfare by social indicators; thus an attempt for a social research is made to clarify spatial characteristics of welfare in Pusan through local welfare approach. The use of objective and subjective indicators simultaneously helps supplement the weakness which each of this indicators holds. The welfare level in Pusan showed various characteristics in the whole study area and in the all welfare sectors. Especially, the differences between objective and subjective welfare are found in the whole city. If the redistributional strategy is given to the priority among the welfare policies, it may be expected that the welfare level will be more equally distributed in P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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