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Korean Society of Forest Science (한국산림과학회지)
- Volume 83 Issu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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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34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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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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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86-6613(pI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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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86-6621(eISSN)
The Influence of Past Experience Levels on Attitudes Toward Environment and Park Management
월악산 국립공원 이용객의 경험수준이 자연 및 공원관리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
- Shin, Won Sop (College of Agriculture,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 신원섭 (충남대학교 농과대학)
- Received : 1994.03.08
- Published : 1994.09.30
Abstract
The amount and frequency of past experience in forest recreation have been considered as one component of an overall specialization. Past research has shown that more specialized recreationists have differing motives, attitudes, satisfaction levels, environment preferences, and management preferences. The overall purpose in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pecialization on users' attitudes toward environment and park management. 320 Wolaksan visitors were surveyed in the summer of 1993 to collect the data. Specialization, as measured by past experience, frequencies of visitation to any forest recreation areas per year, visitor days per year, and number of visits to Wolaksan, was tested the relationship to the users' levels of environment attitudes and park management perception. Among the specialization variables, past experience was highly correlated with the levels of attitudes toward environment. Experienced recreationists preferred natural environments to settings associated with social activities. Most of respondents perceived the importance of the attributes related to park management. However, they gave low performance scores to the attributes.
산림 휴양의 빈도와 경력 등 과거의 경험과 관련된 이용객의 특성은 전문성에 있어서 중요한 인자로 여겨져 왔다. 전문화란 기본적인 행동에서부터 특수한 행동에 이르는 연속성을 말하며 과거의 연구들은 이용객의 전문화 수준에 따라 그들이 가진 동기, 심리태도, 휴양 만족 수준, 그리고 환경과 관리 선호도에 있어서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전문화 요소인 과거의 경험이 월악산 이용객의 환경에 대한 심리태도와 공원 관리에 대하여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320명의 이용객을 상대로 1993년 여름 설문조사를 통하여 자료가 수집되었다. 전문화를 규정하는 변수는 (1)과거 산림 휴양 경력, (2)연간 평균 산림 휴양 빈도, (3)연간 산림내에서 지낸 일수, 그리고 (4)월악산 방문 횟수가 선택되었고 이중 과거의 경력이 이용객의 환경에 대한 심리태도 수준과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 즉, 경력이 많은 휴양객은 자연상태의 환경을 선호하고 경력이 적은 휴양객은 사회적 친화가 이루어지는 장소나 개발 지역을 선호하였다. 대부분의 응답자는 선정된 공원관리 속성에 대하여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한 반면 이들 속성의 실제 수행평가에 있어서는 매우 낮은 점수를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