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nical Study on Topical Quinolone Derivative in Acne Vulgaris

Quinolone 유도체 국소도포에 의한 좌창치료의 임상적 연구

Background : Currently, the topical antibiotics used successfully in acne are erythromycin, tetracycline, and clidamycin. Among them, clindamycin is believed to be the most effective topical antibiotics for acne but side effects, such as contact dermatitis and pseudomembranous colitis have been reported. Method : Sixty patients with comparable baseline pustule and papule counts applied quinolone derivative twice daily far 4 weeks. Every week lesions were counted and patients' evaluation of their acne conditions were scored. Results : Total number of the lesions decreased significantly from 3 weeks and the percentage decrease at 4 weeks after treatment was 52.5%. Papules and pustules were rapidly eliminated ; the percentage decrease at 4 weeks after treatment were 88.4% and 95.7%, respectively. Closed and open comedones were gradually eliminated ; the percentage decrease at 4 weeks after treatment were 16.5% and 10.5%, respectively. Three patients complained of discomfort due to mild pruritus, which were tolerable without taking any specific measures or discontinuance of application. In one case, contact dermatitis developed after 2 weeks treatment. Conclusion : Topical quinolone derivative is believed to be a very effective local therapeutic agent in the treatment of acne vulgaris, especially on inflammatory lesions such as papules and pustules. Better controlled, long-term studies would be necessary to establish adequate therapeutic period and we are considering extending therapeutic applications to other infectious dermatoses.

연구배경 : Tetracycline(TC), Erythromycin(EM), clindamycin(Cd) 등이 염증이 심한 농포성 여드름에 대한 내복요법으로 주로 사용되어 왔지만 전신투여에 의한 여러 부작용이 문제가 되어 Cd, TC, EM 등의 항생제 국소도포가 추천되고 있으며, Cd가 임상적 관찰로서 심상성 좌창의 치료에 가장 좋은 국소도포용 항생제라고 보고된 바 있다. 그러나 Cd의 국소도포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이나 위막양 장염이 보고되어 부작용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켰다. 방법 : 중등도의 염증성 피진을 10개 이상 가지고 있고 4주간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심상성 좌창 60명을 대상으로 네오-비샤쥬 크림을 하루에 아침, 저녁 2회 비누 세안 후 30분후에 도포하도록 하였다. 관찰방법은 가로 및 세로 각각 $1.5{\times}1.5cm$크기의 안면부위의 일정한 다섯 곳을 정하여 시험 개시전, 투여 1주후, 2주후, 3주후 및 4주후에 개방성 면포, 폐쇄성 면포, 구진 및 농포의 수를 세는 것과 동시에 Cook grading scale를 이용하여 그 severity를 평가하였다. 결과 : 총 발진 수는 3주부터 의의있는 감소를 보여 치료 4주에 약 52.5%의 감소율을 나타내었다. 구진의 수는 2주부터 의의있는 감소를 나타내어 치료 4주에 88.4%의 감소율을 보였다. 농포의 수는 치료 1주부터 의의있는 감소를 보여 치료 4주에 약 93.7%의 감소율을 나타내었다. 개방성 면포의 수는 치료 1주에 일시적인 증가를 보였으나 그 후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치료 4주에 10.5%의 감소율을 나타내었다. 폐쇄성 면포의 수도 늦어도 치료 $3{\sim}4$주에는 감소를 보였다. Cook grading scale 역시 치료 3주부터 감소를 보여 치료 4주에는 환자의 71.7%에서 감소를 나타내었다 부작용으로는 소양감이 3명에서 나타났으나 그 정도가 매우 경미하였고, 1예에서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 하였다. 결론 : 이상의 실험 결과로 보아 네오-비샤쥬 크림은 심상성 좌창의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며 부작용이 적어서 임상적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제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