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심리실험에 의한 음의 유형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lassfiction of Sounds by Psycho-acoustic Experiment

  • 발행 : 1993.12.01

초록

효과적인 음향대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음과 언어로써 표현하여 그 주관적인 가치기준을 설정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음의 물리적 특성과 인간의 청각간의 상호관계를 규명하는 심리 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서 음의 효율적 평가체계를 확립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음에 대한 주관적 감각표현으로써 음원기술선택법을 이용한 음향심리실험에 의해서 음에 대한 감각적 인상으로부터 음을 유형화하였다. 실험에 참여한 피험자는 221명이고, 41개의 음원과 음을 수식하는 48개의 형용사를 이용하여 그 유사도의 차이를 군집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생활환경음은 "금속성이고 시끄러운 음", "날카롭고 긴장되는 음", " 울려퍼지고 강한 음 ", " 밝고 활기찬 음 ", " 적막하고 여린 음", "조화롭고 부드러운 음", "안정되고 적당한 음"의 그룹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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