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es on User and Use Characteristics of Soknisan National Park, Korea

속리산 국립공원의 이용객 및 이용특성에 관한 연구

  • Published : 1990.12.01

Abstrac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user, use characteristics and use pattern of Soknisan national park. In this study, the questionaire was used which was included the questions on socioeconomic variables of users, visiting motivations, attitudes on management and services, and so on. And to count the passingers, 9 observation points were selected. Visitor's important motivations were to escape from crowded city, to escape from daily routine, to enjoy natural seeing beauty, and so on. Their main activities were temple visit, stroll and mountain climbing. The visitor's composition showed that high school or more graduated twenties were respectively dominant. Perceived crowding level in this park were relatively high and most crowded area was Bupjusa area. Visitors had unsatisfactory attitudes on management and services as like trail, facilities, educational environment and others related services. Accordingly satisfaction level was comparatively low. A major portion of visitors merely visited Bupjusa area, only 15% and less climbed as far as top of mountain.

본 연구는 속리산 국립 공원의 이용자관리를 위한 기초자료의 제시를 목적으로 이용객들의 사회경제적 특성, 방문동기, 시설 및 서어비스에 대한 태도 등을 조사하여 현재의 이용객 및 이용특성을 경험적으로 정의하고, 시간적, 공간적 이용량 분포를 조사분석하여 속리산국립공원의 이용분포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조사분석 결과, 속리산국립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은 혼잡한 도시에서의 탈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접촉을 가지려는 동기로써 방문하며, 공원내에서 주로 사찰방문, 산책, 등산 등의 활동을 하였다. 이용객들은 비교적 규모가 큰 단체로 이용하고 있었으며, 20대의 고졸이상 학력 자들의 비율이 높았다. 속리산지역은 법주사 일대, 화양동 계곡 등 일부지역에 집중적으로 많은 사람이 몰리어 혼잡상태가 심각하며, 등산로도 매우 단조로워서 등산로에서의 혼잡도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원내에서는 보통 5~6시간 정도 머무는 경우가 많고, 이용객들의 태도를 볼 때, 등산로 상태, 공원내 시설물, 교육적 환경, 관리인의 서어비스 등 모든 면에서 불만의 소리가 높았으며, 이용 후 만족수준도 높지 않았다. 통행량의 분포를 보면, 주로 법주사 일대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물리고 있으며, 문장대까지 등산하는 비율은 전체 입장객의 15% 미만이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