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도 한국동물학회 춘계 학술대회 발표논문 요지록: 우리나라 생물학의 어제와 오늘;우리나라 동물계통분류학적의 현황과 문제점

  • 한국동물학회 (한국동물학회)
  • Published : 1981.04.01

Abstract

우리나라 현실을 알기 위해서는 分類學의 歷史的 背景을 살필 필요가 있다. 그 역사를 Darwin 以前과 Darwin 以後로 크게 區分할 수 있다. Darwin 이전의 대표자로서 그리이스의 Aristoteles와 18세기의 Linne를 들 수 있는데 Linne는 種名의 二名法의 확립과 카테고리의 설정으로써 分類學의 發展에 크게 공헌하였고, 그의 哲學的 背景은 Aristoteles의 사상과 통하는 스콜라 哲學이었다. 그의 種의 槪念은 靜的인 것이었고, 그는 少數의 識別形質만을 重要視하였다. Darwin 이후에는 進化思想이 分類學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어 학자들은 動物의 系統探求에 熱을 올리게 되었고, 種의 개념은 動的인 경우로 되었다. 또한 Linne 이후에는 動物의 新種記載가 급증하였다. 20세기에 들어와서는 自然系統分類學 生物學的 系統分類學, 數理分類學 (numerical taxonomy, 二次大戰 이후), 生化學的 技術의 도입 등 分類學에 새로운 면이 첨가되면서 種의 개념을 변천하고 種의 定義는 多樣化하였으며, 分類學上의 形質과 系統發生 究明方法이 확장되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