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 양적형질의 유전적 변이와 선발(I)

Genetic Variability of Important Quantitative Characters and Selection for Yield in Soybean (I)

  • 권신한 (한국원자력연구소 응용유전학연구실) ;
  • 김재리 (한국원자력연구소 응용유전학연구실) ;
  • 이경희 (건국대학교 농촌대학)
  • 발행 : 1976.06.01

초록

본 실험은 대두육종을 위한 유전자원으로서 우리나라 재래종 825계통을 대상으로 2년간 재배하면서 그 집단내의 유전적 변이성과 특성을 구명하고 이들을 이용한 다수확 품종의 육성에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단위면적당 평균 수량은 1,004.1kg/ha이고 대부분의 계통이 795kg에서 1,245kg의 수량성을 보였으며 백립중은 8.6gr∼44.4gr의 범위에서 평균 23.0gr이였다. 성숙기는 평균 144.7일로써 대부분의 계통이 만숙성이였고 초장 및 주당협수의 변이폭은 비교적 컸다. 2. 단백질함량은 평균 42.83%이고 40.7%∼44.2%, 지방함량은 평균 17.46%로서 전체계통의 70%가 16.5%∼19.0% 범위에 속해 있어 저지방성임을 나타내었다. 3. 유전분산은 수량과 초장 및 주당협수가 컸고 백립중 및 성숙기도 비교적 컸으나 단백질과 지방함량은 적은 유전분산을 보였다. 4. 백립중, 초장 및 주당협수의 유전력과 선발에 대한 기대치는 비교적 높았으며 성숙기의 유전력은 높았으나 선발효율은 낮았는데 그 원인은 재래종 집단의 표현형분산이 적은데 있다고 할 수 있다.

Considerably large phenotypic and genotypic variations for the important agronomic traits were found in a soybean population consisted with 825 local lines collected in Korea. Genetic coefficient of variation, heritability, and genetic gain for seed weight, plant height. and number of pods per plant were relatively high. Maturity showed a high heritability value with a low genetic gain and the result may be due to the narrow range of maturity date of the population studied.

키워드